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192 추천 수 17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어린 시절 부르던 이런 노래 구절이 오늘 느닷없이 생각이 난다.

      하느님께 잘 보였는지 해마다 여는 선농축제는 언제나 날씨가 초특급 날씨이다.
      날씨에 버금 가게 분위기도 싱그럽고 유쾌하다.

      매해 만나는 스승님 선배님 후배님 동기님 반갑고 반가운 얼굴들이다.
      마치 갑자기 어디선가 날라 온 붉은 색과 흰색의 정다운 철새들 처럼 ....

      여기 저기서 터지는 반가운 인사 말씀들...
      그간 안녕들 하셨지요? 예 ! 반갑습니다 !!

      모두 소나무 향이 그윽한 그늘 아래 삼삼오오 모여서 맛있는 도시락을 나누어 먹고
      그간의 궁금했던 안부도 묻고 쌓인 정담도 나누고....

      식사 후 본격적인 행사로 우렁찬 함성과 더불어 오늘 하루 유쾌하고 즐거운 만남으로
      이어져서 그간 쌓인 일상의 스트레스도 모두 모두 푸른 하늘로 저 멀리 멀리 날려 보낸다.

      어느 새 어디에 모여서 저런 재롱들을 익혔을까?
      나이도 잊은 듯한 귀여운 스텝과 율동....

      웅장하고 절도 있고 씩씩한 우리의 젊은 의장대의 멋진 시범....
      우린 모두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 태양 같은 젊은 그대...."
      신나는 음악에 매려 되어서....
      멋진 휘나레에 휩쓸려서....

      모두 운동장에 튀어 내려가서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함께 어울려서 딱딱해진
      마음과 몸을 풀고...

      내년에 다시 만날때까지 모두 모두 건강하게스리...
      우리 서울사대 부고의 영원한 발전과 동문들과의 깊은 우의를 다진 하루였다.

      식후 행사로 (참 숯불구이 집)에서 가진 저녁 모임도 우리 7회의 남녀
      동기 간에 우의를 더욱 두텁게 만든 뜻깊은 자리였다.


                                                   07년 5월 20일 청초.


2

3  

4 

5  

6 



7 

8





10

11





9

  

14 





15

16





17

18



20

28

22

23

26





29

25




         ( 작약 꽃 )




  • ?
    김 혁 2007.05.21 18:09

    사진을 잘 찍어서 올려주시니 기념이 됩니다.
    기회 있을 때 마다 사진을 촬영하는 일이
    우리 홈의 기록으로 남기려는 의무감이 되었습니다.

    내가 찍은 사진도 위에 올리겠습니다.
    같은 사진이지만 각도가 다르므로 다양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이용분 2007.05.22 21:14
    시재를 다투는 숙제를 맡은 아해처럼.....

    마음이 조급하더니 이제 좀 느긋하여져서
    얼굴이 안 보이는 동문의 사진을 더 찾아 올리고...

    여러 각도로 찍은 사진과 글이 오르니
    다양하고 재미 있군요.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가
    잘 유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7 날아 온 문자 메세지 .... 2 이용분 2007.06.23 901
1416 영영 못 잊을 그리움 김 혁 2007.06.22 766
1415 미운 사람, 고운 사람 김 혁 2007.06.17 696
1414 뒷곁에 와서 우는 새 2 이용분 2007.06.14 699
1413 사랑하는 사람아 / 이해인 김 혁 2007.06.13 895
1412 그 때 그 시절 그리운 팝송 - Patti Page Greatest Hits 2007/06/11 2 이웅진 2007.06.12 1028
1411 벚나무 뻐지가 익는 유월에.... 이용분 2007.06.08 1023
1410 피서지에서 생긴 일 / A Summer Place 2 이웅진 2007.06.07 1452
1409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김 혁 2007.06.06 983
1408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김 혁 2007.06.02 1010
1407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생명이 있다. 이용분 2007.05.31 1349
1406 행복한 사람은 김 혁 2007.05.29 975
1405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김 혁 2007.05.26 869
1404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김 혁 2007.05.26 826
1403 찬란한 오월의 찬가 ! 이용분 2007.05.25 807
1402 삶의 잔잔한 행복 김 혁 2007.05.24 933
1401 제16회 선농축전에 다녀와서 2 김 혁 2007.05.21 1259
1400 [re] 제16회 선농축전에 다녀와서 4 회천 2007.05.22 1313
» 07년 5월 선농 축제를 치르다. 2 이용분 2007.05.21 1192
1398 행복이란 김 혁 2007.05.19 997
Board Pagination Prev 1 ...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