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996 추천 수 15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픈 날의 일기



이 해 인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무릎과 이마를 다친

어느 날 밤



아프다 아프다

혼자 외치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편할 때는 잊고 있던

살아 있음의 고마움

한꺼번에 밀려와

감당하기 힘들었지요



자기가 직접 아파야만

남의 아픔 이해하고

마음도 넓어진다던

그대의 말을 기억하면서

울면서도 웃었던 순간

아파도 외로워하진 않으리라

아무도 모르게 결심했지요



상처를 어루만지는

나의 손이 조금은 떨렸을 뿐

내 마음엔 오랜만에

환한 꽃등 하나 밝혀졌습니다


10월 어느날의 해변


Ocean beach.




김혁 선배님 !
안녕 하셔요 ?
자꾸 럭인에 실패를 하여 여기에 한번 해 보았습니다 .
보잘것 없는 저를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강 , 본 이름은 남원자 입니다 .

  • ?
    김 혁 2007.08.10 15:23
    미강 님, 멀리 캐나다에서 이곳까지 찾아오셔서 답글을 달아주시니
    고맙기 한량 없습니다. 우리 홈에 로그인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지금 총동창회의 관리자에게 부탁 해서 고치고 있습니다.

    조금 기다리셨다가 다시 시도하시어 글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 ?
    미강 2007.08.10 15:29
    김혁 선배님 감사합니다 .
    제컴에도 요즘 문제가 너무 많아 그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지금도 화면에 작은 창이 떠있는데 지워도 안 없어져서
    그냥 끌어다가 구석에 밀어 놓고 하니 그래도 되긴 되어 다행 입니다 .
    지금 11시 25 PM입니다 .
    오늘도 힘차고 복된 하루가 되시기 바라옵니다 .
  • ?
    김 혁 2007.08.11 08:03

    미강 님, 모처럼 방문 해 주시고 글을 써 주셨는데
    우리 홈이 대접을 잘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정비가 끝나면 잘 되리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올려주신 음악이 끊겼는지 음악이 안나오는
    것은 물론 열리지도 않아서 음악을 바꾸었으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홈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미강 2007.08.11 08:13
    저도 답답 했습니다 .
    음악을 바꾸고 싶었으나 열수가 없었고 , 다른 쏘스를 드릴까 하다가
    너무 선배님을 괴롭혀 드리는것 같아서 조용히
    지나다가 조용히 회원 가입 하려고 했었는데
    다시 제가 좋아 하는 음악을 듣게 되어 감사합니다 .
    어떤 음악은 옮겨오면 처음 서너번만 소리가 나고 그다음에는 안들리는데
    제 생각에는 그것도 고맙게 생각해라 그러고 중단 시키는 장치가 있는가 하고
    생각합니다 . 근데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지금 집에 돌아 왔습니다 . 모처럼 날씨 쾌청 .62 F . 18 C . 4시 5 PM .
    감사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57 아름답게 살아가기 이용분 2007.08.11 1089
1456 음반 저작권법"전송권"이 기각되었답니다.(11회) 1 박현숙 2007.08.09 940
1455 우동 한그릇 2 박현숙 2007.08.09 1854
1454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김 혁 2007.08.08 1098
» [re]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4 김 혁 2007.08.10 996
1452 훌륭한 아내는.... 1 박현숙 2007.08.08 927
1451 노생의 꿈처럼 8월이여 어서 가라 2 이웅진 2007.08.06 826
1450 모네의 포플러나무와 흥겨운 라틴 음악 이웅진 2007.08.06 841
1449 여름 밤하늘의 별빛 이용분 2007.08.04 793
1448 귀한 인연이길 / 법정 김 혁 2007.08.02 684
1447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김 혁 2007.07.30 762
1446 "비제 / 카르멘 모음곡 (셰드린 편곡) - 동영상(약 21분)" 2 이웅진 2007.07.30 721
1445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친구 박현숙 2007.07.29 631
1444 두물머리 (양수리 )연꽃과 다산 정약용선생 유적지 6 이용분 2007.07.29 751
1443 어제를 가져올 수 없었습니다. 박현숙 2007.07.26 656
1442 시냇 물 처럼 흐르는 세월 이용분 2007.07.26 1277
1441 중복입니다. 시원한 파도에 더위를 시켜 보세요. 2 이웅진 2007.07.25 905
1440 사랑의 절벽 (Guam) 2 황영자 2007.07.24 1088
1439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김 혁 2007.07.23 834
1438 칭찬은 사랑의 비타민제 박현숙 2007.07.22 725
Board Pagination Prev 1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