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향기를 맡아 보아요

by 미강 posted Aug 14,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려서 부터 신동 소리를 들으며 자란 올해 29세의
벨은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를 지니고 있고

또 뛰어난 실력으로 연주회 때마다 관객을 몰고
다니는 음악계의 수퍼 스타이다 .

"자슈아 벨은 지난 1월 12일 아침 워싱톤 DC의 지하철 역에서
쓰디쓴 경험을 맞보아야 했다 .
벨과 워싱턴 포스트 지는 사람들이 얼마나 주변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기울이며 사는지 실험 하기위하여 출근길 가장 붐비는
DC의랑팡 프라쟈 지하철 역에서 거리연주를 갖기로 하였다 .

벨은 다 떨어진 청바지 후줄근한 차림새에 야구 모자를 쓰고
완전히 지저분한 거리의 악사로 분장 하였다 .
오전 7시 51분 부터 45분간 열정을 다하여 바흐의 샤콘 D 단조,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등등을 연주 했는데
그 사용한 악기는
1713년에 제작된 350만 달러 짜리였다 .

그러나 세기의 연주가가 최고의 악기로
연주한 연주는 대 참패였다고 한다 .

벨이 연주 하는동안 그 옆을 지나가간 사람은 총 1,097명 이었고
이 가운데 길을 멈추고 1 분이상 벨의 연주에 귀를 기울인
사람은 단지 7명 .
또 찌그러진 깡통에 돈을 뗑그랑 떤져준 사람은  27명이었으며
43 분동안 대가가 연주한 그동안의 값은 단돈 32불 17쎈트 였다한다 .

당초에  이실험을 기획한 여러 사람들은
그 유명한 벨을 알아보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무슨 사고가
발생할까봐 만반에 준비도 했다 한다 .

벨은 거리연주를 하면서 무척이나 떨었다 한다 .
수천명의 앞에서 그리도 당당 했던 그가
거리 연주에서 떤 사연은 100 달러씩 하는
표를 사서 들어온 사람들은 내가 누군지를 안다 .

그러나 거리의 연주는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평가가 내려지는것이니  긴장 할수 밖에 없었다 한다 .

그가 거리 연주 몇분이 지나서야
행인이  1불을 떤져 주었는데  비로소
안도를 할수 있었다한다 .
연주회에서 분당 1,000 불을 받는 대가가
단돈 1불에  감동 하여버렸다 한다 .
작은 칭찬과 인정의 힘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벨이 느꼈다한다.
그 1 불을 시시하게 여기지 않고  감동했던  
정신 또한 대가 다운 일이다 .

그러면서 벨은 말하기를 '아무리바쁘더라도
주변에서 댓가 없이 베풀어지는
아름다움에 더 관심을 기울이며 살아가는 여유가 있다면
삶이 좀 푸근 할것을 .

그러면서 글을 쓴 필자는 생각 하기를
"Stop  and smell the Roses " 라는 속담을 떠 올린다 .

여보세요 남자양반 어딜 그리 급하게 가고 있소 .
삶에서 가장 달콤한것은 공짜랍니다 .
그런것들은 생각지도 못하게 바로 당신의 눈앞에 있답니다 .

이제 잠깐 멈추어 장미의 향을 맡아보아요 .
그리고 매일 당신이 받은 축복을 헤아려야 합니다 .

행복한 일들이 주위에 널려있으나 그것을
보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지않나요 .

오늘 아침 아이들에게  ,친구들에게
부드럽게 사랑한다 했나요 .

미주판 H 일보 JYS 논설 위원의 글  발췌 .

글이좋아서 힘껏 공들여 옮겨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