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 5 / 2007
G G park 에는 동상이 참 많이 있습니다 .
하나 하나가 모두 뜻있는 것들입니다
어느날 이곳을 지나는데 안개가
자욱이 끼어 있는 그 장면이 너무도 아름답고
꿈속같아 지나 칠 수 가 없었습니다 .
습관대로 차에서 내려 사진 찍고
이 여자는 왜 애들하고 있나 ....
그렇게 생각하고 동판을 읽어보니
헐벗고 굶주린 어린 아이들을
모두 모아다 자기가 직접 음식 해주고
정성껏 보살폈기에 여기에
그녀를 놓았노라고 설명 합니다 .
8 /12 /2007
길을 걷다가 처다보니 잎새와 줄기로 형성된 풀나무는
대부분이 다니고 다니다 큰 나무를 만나
의지하며
함께 나무 많큼 높이 따라 올라가 자랍니다 .
볼때마다 생각합니다 .
이봐요 나무야
나를 떼어 내지말고 함께 살자.
꼭 그러는것 같아요 .
미강 후배님, 뜻이 담겨있는 좋은 글과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주시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내가 기분이 저조할 때 용기를 주었고 몇년만에 카페에서
만났을 때 반갑게 맞이 해 주었으며 우리 홈에 좋은 내용의
글을 써 주시는 후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요사이 한국은 찜통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주에는 처서가 들어있으니 더위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외국에 사셔도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후배님께 찬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