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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14:08

친구는

조회 수 1330 추천 수 12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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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는....♡ 누구나 처음부터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타인으로 다가오지만 그를 친구가 되게 하느냐, 아니면 타인으로 남게 하는가는 나에게 주어진 몫이겠지요. 시간이 흐르고 그를 만나며 그가 타인에서 벗어나 내 눈에 익으면서 그리고 가슴으로 다가오면서 그와 서서히 친해져 가는 것이겠지요. 한 두번 만나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친구의 의미는 퇴색되어 버리고야 말겠죠. 친구는 오래된 포도주처럼 시간이 흐르고 흘러야 제 맛이 나는 법이듯 우리들의 우정과 사랑도 갑작스레 만든 포도주가 아니라, 오래된 향과 맛을 간직한 그런 멋스러움이 베어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될수록 맛과 향을 내는 포도주처럼 그런 모습으로 너와 내가 익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
    이용분 2007.09.06 20:07
    김혁님 !!

    이제 더위는 물러 갈 모양인지
    창밖에서는 찬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아무 을답이 없는 메아리 처럼 무심한
    우리 사이트에
    항상 좋은 글 아름다운 글로 이렇게 지켜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도
    더위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줍니다.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로 가득 채워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청초.
  • ?
    김 혁 2007.09.06 21:46

    웬 과찬 이십니까? 피차 일반인데요.

    우리 홈에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무슨 이유에서 든지 말을 붙이면 대화가 됩니다.

    오는 9월 14일(금)에 우리 동기회의 간사회가 신수사에서
    있을 겁니다. 그때에 뵙겠습니다.
    임 회장이 서면으로 통지할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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