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님의 가을 詩 중에서 . 싱싱한 마음으로 사과를 사러 갔었습니다. 사과씨만한 일상의 기쁨들이 가슴 속에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무심히 지나치는 나의 이웃들과도 정다운 인사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안녕히 계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