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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9 14:40

길위에서의 축제날

조회 수 746 추천 수 6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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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줄였는데 너무 작아
다시 크게하니까 선명 도가 떨어져
그 예쁜 비누방울과 아이가
약간 희미합니다 .
여기는 아이들을 위한 비누방울 이
연달아나오는 조그만 상자 파는곳입니다.

새로 꾸며논 컴의 모두가  눈에설어
아직 작성하기가  익숙하지 못합니다 .



지긋하신 분들이 건물 옆에 앉아 기타를 치며
자기들이 연주한 음악이 들어 있는 디스크를 팝니다 .
그냥 쉴새없이 미소를 보냅니다 .
모두가 즐거워 합니다 .


음악만 듣고 지나치기 미안하여
한개 샀어요 . 15불 .
이 사람들은 저기멀리 매싸츄쎄스에서
왔다고 합니다 .

그러니까  바람따라 다니며 훼어가
열리는 곳마다  다니며  자기네가 연주한
디스크를  팔고 그러나봐요 .
지금 나오는 음악을 자꾸 연주 합니다 .
주로  찬송가를 연주 했습니다 .



이거리는 우리집에서 대충 7마일 떨어진 곳인데
무지하게  더워서 옷차림이 간단합니다 .
이날이 이동네의 훼어가 있는날인데
와인도 팔고 art 쇼도 한다고 했지만
와인을 파는것이 아니라 와인 산지인
북쪽의 나파밸리 여행티켓을 파는거에요 .
너무 더워서
땀이 뻘뻘 납니다 .


걷지못하는 남편과 함께나와 그늘에서 쉬면서
사람구경을 합니다 .
남편은 더운날에도 털신과
털 담요를 무릅에 덮어야 할 정도로
약해져 있습니다 .
우리 힘으로  못 다스리는 자연의 현상입니다 .


작은 마당에서 춤을추는데
얘들은 몽고인이라고 합니다 .


중국 젊은 청년이 북을 침니다 .



아무런 치장도 없이 있는그대로  
팔에 수도 없는점  있는그대로
이것말고도  너무 예쁘고 값져보이는
꽃병과  와인 잔들이  수북하게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

완성된 유리컵



여기도 애들은 할아버지가 돌봐요 .






이거리에서 조금 올라가면
이런 집들이 Bay 를 보고 있습니다 .
아름다운 동네입니다 .


지동회님 !
좋은것 가르쳐 주시어  앞으로는
불 필요한 것은  안 놓을께요 .
이글도 속을 보시고
잘못된점 있으면  설명 해주시셔요 .



  • ?
    이용분 2007.09.29 16:58
    소박한 글, 소박한이들의 모습
    보는이의 마음도 소박해집니다.

    그곳에 그리 오래 사셨다면서도
    삶과 생각의 빛갈이 전혀 바래지 않으셨네요.

    노래가 리피트 안되는게 좀 유감입니다.
    modify 해서 > 안에 'ㅣoop=-1' 을 붙여보세요.^^

    감사해요. 미강님!!
  • ?
    미강 2007.09.30 11:26
    어제저녁에 새로 컴에 넣어논 것들이 어설퍼서 몇시간을 애를 먹고나서
    음악이 한번 나오고 중지 하는것도 첵크 하지 않고 그냥 잤습니다 .
    오늘 아침도 바뻐서 갔다와서 고친다고 생각하고 쏘스를보니
    누구신지 조용히 첨가해 놓으셨군요 .
    감사 합니다 . 이용분 선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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