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울음 /유필이 평화롭게 보이는 바다의깊은 마음을 나는 안다 그래서 너를 안고 나도 운다 조용한 밤바다의 검은빛 눈물은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고독한 바다의 울음이다 . |
10/27/2007

이곳도 태평양 바닷가 입니다 .
함께서서 내려다 보는 저 아래 바다는
사람이 들어갈수없는 위험한 절벽입니다 .
파도가 밀려왔다 빠지는 물줄기가
팽팽이 댕겨놓은 명주실이 깔려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
참 멋있습니다 .
오직 바다 물만이 밀려와서 절벽을 쓰다듬고
연달아 내려가고 또 오고 하는곳입니다 .
그 위엄이있는 크나큰 절벽은 물살이
아무리 예쁜 모양으로 때리고 발가락을
간지르는것처럼 치고 내려가도 꿈쩍도 안합니다 .
물살은 물살대로 여인의 치마자락처럼
바글 바글 모양을 내며 돌아갑니다 .
수없이 들고 나는 물살에도 모래는 그냥 그자리에
흐르는듯 잠겨 있습니다 .
그것이 신이 우리에게 부여해주신 자연 입니다 .
내려다 보이는 그 곳은 밧줄을 타고 서야만
내려 갈수있습니다 .
그니는 내려가보고 싶다고 하여 , 왜 ,그랬더니
저속에 맛있는 전복이 얼마나 많겠니 .....
얼마전 부터 삶의 목표를 먹기위해 살기로
결심 했다더니 참으로 먹을 궁리만 하는구료.
전복을 허락없이 채취하면
벌금이 대단하지요 .
전복은 바다사자의 먹이인데
그것을 따며는 생태계 파괴.

이사진의 저기 맨끝이 일전에 올린 해변이고
GG bridge로 들어가는 입구가 되겠습니다 .
내려다 보이는 오른쪽으로 골프장이 있습니다 .

태평양 바다와 접해있고 뚝으로 걸어서 산을 오고 갈수가 있습니다 .
주민들은 골프장을 없애고 공원을 지어라 하고
S F 시에서는 아니다 더 멋있는 골프장으로
개설 하겠다 ,이렇게 싸우는 중입니다 .
누가 이길지 모릅니다 .
바로 저산 너머가 SF 국제 공항입니다 .

오랜세월 , 어쩌면 나보다 더 오랜 세월을 거기 그자리에 서서
모진 풍우를 다 견디고 이제는 뼈만 하얗게 남아
몸을 내륙 쪽으로 기우린채 서있습니다 .
그래도 그 나무 위에는
유달리 까만새들이 많이 앉아 놉니다 .
오늘이 놀토 라는데
까망새들도 놀노인 가봅니다 .
놀토가 뭔가 했는데 노는 토요일을
놀토라고 한다하여 저도 한번 써 봤습니다 .
법주사 2 사진 너무 멋있습니다 .
저는 여러분들께 교복을 입으신것으로 상상하고
보았습니다 .
보는사람도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
Sib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