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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행복합니다 / 원태연 - 당신을 사랑하므로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왜 내가 사랑하게 되었는지 무엇에 끌려 이토록 하나만 보이는지 아무런 의심 없이도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그래서 행복하겠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어김없이 떠올라 주시는 그 얼굴에, 상상에만 그칠 입맛춤을 건넬 때도 나는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눈물 흘리곤 합니다. 당신의 숨소리를 들려주는 두 귀와 당신의 향기를 맡게 해줄 수 있는 코, 당신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두 눈, 그리고 당신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가슴은 주인인 나보다 더욱 더 행복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미소가 나를 향한 것이 아닐지라도 당신의 마음이 나를 보고 있지 않다 해도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사실로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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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1105 좋은 인연인 당신 김 혁 2010.11.18 771 hk3039 김 혁
1104 좋은 사람 김 혁 2010.11.18 743 hk3039 김 혁
1103 세월의 나이에 슬퍼하지 말자 김 혁 2010.11.15 721 hk3039 김 혁
1102 낙엽의 편지를 쓰며 / 청초 김궁원 김 혁 2010.11.14 825 hk3039 김 혁
1101 가을 기도 / 동목 지소영 김 혁 2010.11.14 805 hk3039 김 혁
1100 낙엽의 편지를 쓰며 / 청초 김궁원 김 혁 2010.11.14 862 hk3039 김 혁
1099 가을의 기도 / 이해인 김 혁 2010.11.13 752 hk3039 김 혁
» 나는 행복합니다 / 원태연 김 혁 2010.11.13 812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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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6 그냥 서 있으라고 / 신현정 김 혁 2010.11.13 789 hk3039 김 혁
1095 사랑이 와서 그리움이 되었다 / 신경숙 김 혁 2010.11.13 821 hk3039 김 혁
1094 11월에 / 정채봉 김 혁 2010.11.13 855 hk3039 김 혁
1093 가을이 깊어지면 / 박고은 김 혁 2010.11.13 748 hk3039 김 혁
1092 Testing 김 혁 2010.11.13 757 hk3039 김 혁
1091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 용혜원 김 혁 2010.11.12 753 hk3039 김 혁
1090 누군가 그리울때 김 혁 2010.11.11 763 hk3039 김 혁
1089 - 힘들어 하지마세요 - 김 혁 2010.11.11 885 hk3039 김 혁
1088 혼자서 살아가는 법 김 혁 2010.11.11 1659 hk3039 김 혁
1087 세월의 江 / 최홍윤 김 혁 2010.11.11 823 hk3039 김 혁
1086 마지막 가을이 울고 있습니다 / (宵火)고은영 김 혁 2010.11.11 765 hk3039 김 혁
1085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김 혁 2010.11.10 842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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