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일기

by 미강 posted Dec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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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지금부터 비가오기 시작합니다 .

때문에 겨울 잔디가  더 파랗게 자랍니다.

밖에 나가 걸을수 없어 아침 일찍

샤핑 쎈터로 갔습니다.

가는도중 병원옆에 가서 내려다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





랑콤 화장품상점의 광고




썬그라스 사래요




백화점 가운데서 어린이를 위해 싼타복장을 한 싼타 .

내가 너를 사진찍으랴 하고 손짓을하니 이리오라고 손짓을 한다 .

그래서 한장 찍고 나도 함께 찍었는데  그옆에 나이든 여자가

너네 나라도 크리스마스를 아느냐고  물어요 .

아니 지금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며 세계를 지배하는 걸로

국민은 알고 산다고 들었는데 어디서 이런 질문이야 .

정말 정말 돌겠네 .

있지요, 지금부터 백오십녀년전에  너네 나라 선교사가  

울나라에 와서 기독교를 전파하여 지금은 여기보다

더 신나게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산다라고  이를 앙물고 설명 했습니다 .



돌아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녀는  너무 무지한 여자다

아니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크리마스를 아느냐고 묻다니 .  

U  너무 잘났따 .




이 store 는 젊은 한국사람이 주인 입니다 .

이 가게앞에 똑같은 상점이들어와 속으로 걱정했는데

아이구 머니나 그 뒷쪽을 사서 뻥뚫어 ㄱ 자모양으로

실내를 꾸며서 앞에 상점은 있어도 없는것 같이 되었습니다 .






이곳에 들어가면 너무 예쁜옷 많아요

입고 싶고 색갈 고운것 많지만 내가 입을수 있는것은

하나도 안 보여요 .

제가 배꼽티를 사서 입으면 소가 웃겠지요 .



이른아침이라 파킹장에 차가 없고
광고판에  광고만 열심히 움직입니다 .




이곳은 무척 높은곳에 위치한 병원입니다 .

심장병을 잘 고친다고 합니다 .

카토릭 계통의 병원이라 길가 담옆에

마리아像이 있는데  비를맛고  고개를 약간 외로 꼬고

병원 건물을 마주보고 인자스럽게 서있습니다 .

발밑에는 예쁜 꽃다발들이 놓여  있는데

그 꽃 하나하나가 날 도와 달라고  하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



파킹 장에 차가 하도 많아 생각했습니다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 병원속에서  힘든 투병 생활을 할까 ~~~~







안녕  /2007








보고싶은 얼굴







SF








기다림








고향산천








풍요







집필진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