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7.12.16 02:40

그때에는

조회 수 1200 추천 수 91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스티브잡스














학교에서 돌아오고 좀 있으면

어김없이 기독교 방송시간   4시 30분에
임국희 아나운서가  환우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라고 방송을 시작합니다 .

겨울의 그때는 이미 해가 지기시작 하여
어둑어둑 해집니다 .
매일 창가에 앉아 상상을 하며 방송을 들었습니다 .
목소리가 얼마나 차분 하였는지
아마도 환자들에게는 많은 위로가 내려졌을꺼라 상상합니다 .
저는 그시간을 퍽이나 좋아 했습니다
임국희씨의 너무나도 편안한 목소리 ,
아름다운시 , 음악 , 넉넉하게  감상에 젖기 쉬운 때였습니다                                                                                                                                                                                                                 좀 아퍼 병원에 입원해 친구의 방문도 받아 보고 싶었던 때이기도 했습니다 .
얼굴도 볼수없고 오직 목소리로만으로도 충분이
행복했던 때였습니다 .

어느해 마지막날에는 방속국 직원들이 송년 모임을 한다고
하여 열심히 듣고 있었는데
임국희 아나가  이, 클리프 리차드의 노래를 부르는데
제 마음에 영어로 부르는 그 임국희 씨가 퍽 훌륭해 보여
아직도 그때를 기억하며  이노래를 좋아 합니다
그분은 지금 대충 75 세정도는 되엇을 것입니다 .
복된  매일을 맞이 하시기바랍니다 .

며칠전에  독학한 뽀사시 테두리 입니다 .
얼마나 이것을 하고 싶었는데
소원 풀었습니다 .  준비된 그림에 테두리만 넣기는
단 삼사분이면 되는것을 , 그것을 찾아내는데는
대충 두어시간이 필요 했습니다 .
이제는 쉽게 만들 수 있게되었습니다



  • ?
    김 혁 2007.12.16 09:41

    학교시절에 기독교 방송국의 임국희 아나운서를
    퍽 좋아했든 미강 후배님, 지금까지도 그 노래를
    좋아하신다니 매우 감성적 입니다. 그리고 편안한
    마음을 갖게해서 좋습니다.

    독학을 해서 그림/사진의 테두리를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을 텐데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좋은
    취미도 갖이셨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시고 새 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
    미강 2007.12.16 11:56
    띠로롱 띠로롱 전화가 왔습니다 . 받아보니 한국의 니 에게서 얘 빨리가서
    니글 읽어라 金 赫 선배님께서 너를 ㅊ ㅊ 하셨다 . 부지런히 집에와 열어보니
    정말 칭찬 해주셨네요 . 사실은 너무도 오랜동안 그 뽀얀 테두리 를 배우고 싶었는데 우연히 컴 박사한테 부탁을 했더니 아주 어떤 싸이트를 제 이밀
    주소속으로 몽탕 다 보내주어서 그것 만드는것 찾는것도 몇시간을 보냈습니다 . 그래서 이렇게 올려놓고 혼자보아도 퍽 맘에들고 흐믓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올리고 칭찬 해주셔요 그렇게 쓸려다가 너무 까부는것 같아서 참고
    내가 나를 칭찬 하고 말았더랬습니다 .
    저는 그때의 아름다웠던 씨그날 뮤직도 기억 하는데 어느 한군데서도 듣지를 못해서 제목을 모릅니다 .
    음악 멋있지요 ! When When When ~~~~

    그때가 저 고등학교 때였습니다 .

    선배님께로 칭찬을 받아 너무 영광입니다 .
    또 컴을 최초로 만든 스티브 잡스가 고마워서
    사진 옆에 애뿔사 마크와 그 이름을 넣어 보았습니다
  • ?
    김 혁 2007.12.16 18:38

    서울에 사시는 미강 후배님의 언니와 형부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내 기억으로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3년은 더 넘게
    오래 전에 우리 홈의 "우리이야기"에 댓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오랜 친구이자 가족입니다.

    내가 약 6년전에 우리 홈을 개설하고
    마음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 때 마다
    도움을 주시는 선후배와 동기들 그리고
    우리 홈 가족들이 있어 지금까지 이어왔습니다.

    우리는 지금 참으로 좋은 세계속에 살고 있습니다.

    얼굴을 본적은 없고 멀리 떨어져 살고 있어도
    마음이 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를 젊게하고 윤택한 생활을 영유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홈의 모든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37 (-_*) 미강 2007.12.06 789
5536 영혼의 계좌번호 박현숙 2007.12.07 621
5535 어제의 일기 2 미강 2007.12.08 683
5534 지하철을 타 보셨나요? 이용분 2007.12.08 704
5533 자랑스러운 부고인상 1 김 혁 2007.12.09 899
5532 12월의 기도 김 혁 2007.12.10 874
5531 여기가 어딘가 미강 2007.12.11 681
5530 소중한 아름다움 박현숙 2007.12.11 576
5529 그대는 너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김 혁 2007.12.12 687
5528 팽창하는 영어 미강 2007.12.12 740
5527 흐르는강물 미강 2007.12.14 813
5526 행복은 가꾸어 가는 마음의 나무입니다. 박현숙 2007.12.14 832
5525 12월의 엽서 / 이해인 김 혁 2007.12.14 886
5524 그냥 숨을 쉰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2 이용분 2007.12.15 984
» 그때에는 3 미강 2007.12.16 1200
5522 아름다운 하루의 시작 박현숙 2007.12.18 531
5521 비오는 계절 미강 2007.12.19 606
5520 Pat Boone의 크리스마스 캐롤 모음 이웅진 2007.12.19 659
5519 편안한 밤 미강 2007.12.19 721
5518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유 인숙 김 혁 2007.12.20 676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358 Next
/ 358

서울사대부고 제7회 동창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