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604 추천 수 8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이정하 )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가는 만큼 그대가 멀어질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가면 내가 다가가면 그대는 영영 떠나갈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그대가 떠나간 뒤, 그 상처와 그리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더이상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한 순간 가까웁다 영영 그대를 떠나게 하는 것보다 거리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오래도록 그대를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섰기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7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이해인) 1 박현숙 2007.12.29 655
1656 다시옵니다 3 미강 2007.12.29 825
1655 老人 百科 (12종목) [古稀는 인생의 꽃이다] 김 혁 2007.12.29 867
1654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다 김 혁 2007.12.27 597
1653 자기의 존엄성은 지켜야... 이용분 2007.12.27 906
1652 바이러스 긴급통보 (꼭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김 혁 2007.12.27 677
1651 짹깍 짹깍 미강 2007.12.26 708
1650 누구나 행복한 삶으로 역전할수 있다. 박현숙 2007.12.24 590
1649 다운타운을 가다 7 미강 2007.12.24 854
»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박현숙 2007.12.23 604
1647 크리스마스 선물 이야기 이용분 2007.12.22 1037
1646 7회 2007년도 총회 겸 송년회 2 김 혁 2007.12.22 836
1645 보니엠이 부르는 캐롤송 19곡 모음 김 혁 2007.12.22 750
1644 마지막 카렌다를 바라보며 / 이효녕 김 혁 2007.12.22 695
1643 Reson to live 미강 2007.12.22 719
1642 아름답게 말하기 박현숙 2007.12.21 575
1641 비어 있는 까치둥지 이용분 2007.12.20 753
1640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유 인숙 김 혁 2007.12.20 676
1639 편안한 밤 미강 2007.12.19 721
1638 Pat Boone의 크리스마스 캐롤 모음 이웅진 2007.12.19 659
Board Pagination Prev 1 ...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