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U(사이기)는 참 착한 사람입니다.
나도 많이 알지요?^^*

움직이는 폭탄 뿐 만이 아니고,
브레이크가 풀린 자동차이지요.
이것은 어디서 본듯한 농담입니다.

미강 후배님의 글을 보고 있으면
솔직하면서도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십니다. 사진도 아주 잘 찍으십니다.
그래서 고맙고 감동적입니다.

우리 한국도 이제 새 시대가 열렸습니다.
우리 나라도 앞으로 세계속의 한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붉은 노을은 동짓날의 노을인데 보고싶어
천천히 운전 하고 가서 찍어 온것입니다 .
그렇게 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자연을 두고 볼수있고
가서 맑은 공기를 쏘이고 오는 기분이 너무
상쾌하여 때마다 절기 바뀔때마다 다니며
찍습니다 . 저만큼 가서 다시 유턴을 하여 올라와야하는데
가면서 저렇게 예쁜 하늘을 보면 혼자 탄성하며
쿵쾅 거리는 맘으로 부지런히 갑니다 .
노을 은 너무도 쉽게 변해버리니까요 .
함께 보시기바랍니다 .


어제는 토요일이라 저녁식사가 8시 반 쯤에 끝이났는데
누가 밖에서 벨을 눌러요 .
누구냐고 물으니까 말도 안하고 있다가
접니다 저요 . 매해 그리스마스에 쪼꼬렛도
사가지고 오는 24회 여자 후배 부부입니다 .
참 정성도 대단 하지요 .

요기서 좀 떨어진 선배님댁에도 들렀다 오는길 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그 여자 선배님 7회 이신것 같아요 .
그분은 벌써 십년도넘게 풍으로 고생 많이 하십니다 .
남편께서 뒷바라지 다 하십니다 .
남편은 부고가 아니지만 꼭 동창회에 나오십니다 .
오랜동안 만나다보니 서로 한가족 처럼 지냅니다.
후배가 무척 배가 고팟는지 우리부억에 가서 김치찌개를 보더니 먹고 싶다고 하여
저녁을 간단히먹고 늦게 까지 놀다가 갔습니다 .

수고스럽지만 7회 여자가 누구인지
기회가 되는대로 알려줄 수 있는지요?

24회 여자 후배와 그렇게 가깝게 지내신다니
다행입니다. 외국에 사시니 더욱 그렇겠지요.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회를 만들어 알려드리겠습니다 .

부담이 되시면 알아보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도 묻는 것이 예의일 것 같아서 그랬지요.

외국에 가서 잘 살려고 했을 텐데
병이 났으니 마음이 동정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안녕 하셔요 !!!!
그렇게 크게 부담되지는 않아요 . 제가 일반 쌀이 아니고 쫌 좁쌀이라서 ....
선배님의 그 마음 제가 충분히 짐작 하고 있어요 ...이곳 북가주에 는
이분수 , 김성숙 , 박춘자 , 박한윤 (男)
이렇게 네분이 명부에 있는데 분수님과 성숙님 께서는
신년 잔치마다 나오셔서 서로 인사하고 그러다가 몇년전에
바로 곁에 앉아계셨던 품위있으시고 잔잔하신 김성숙 선배님께
김혁 선배님을 아시느냐고 물었다가 "성숙"님께서 어머나 어떻게
그분을 아시냐고 깜짝놀라 시며 저를 멍하게 처다보시는 바람에 제가 얼마나 머쩌것는지요 .
몇년 몇년을 캄캄 절벽으로 살다가
그때 처음 컴을 알고 너무 신기하여 이리저리 다니며 보다가 선배님께서 올리시는 좋은 음악 좋은글 들을 보고
김혁 선배님께
뿅 갔다고 그랬어요 . 얼굴을 아느냐고 그래요 ,
얼굴도 모르지요 . 그냥 신기한 컴속에서 별거 별거 다 하시니까
뿅간거지요 .
가만히나 있지 어이그 쯔쯔 ....

그런데 그 네분중에 바로 이분수 선배님께서 많이 편찮으신거에요 .
이번 신년모임에도 남편께서만 나오실 예정이고
분수 선배님은 못 나오신다 하셨답니다 .
안녕히 계십시요 . SEE YOU !

자세히 알려주시어 고맙습니다.

위의 네명 모두가 7회 동기들 입니다.

내가 몇년 전에 미국에 사는 동기들의
주소를 우리 홈 "공지사항"에 정리 해
놀았는데 김성숙 동기만 주소록에 있고
나머지 동기들은 연락이 없었습니다.

혹시 만날 기회가 있으시면 안부를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홈에 들어오면 우리 동기들의 소식과 근래의
사진도 볼 수 있다고 전해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