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옵니다

by 미강 posted Dec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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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   /2007








봄이 찾아와  꽃이피고
아침마다 뒷마당 나무 속에서 새가 울어
우리를 깨워 주었었습니다 .


여름이되니
숲이 울울 창창 하여
숨쉴때마다 맑은 공기를 마시는게  참 신선 했습니다




가을이 되니
만물의 색갈이 아름다워 취했었습니다 .



겨울이 찾아와
서리도 내리는것을 보고

해와 달과 별이 서로 부딛치지 아니하고
의 좋게 돌아가니 사계절이 끝나고
다시 연달아  흘러 가겠지요 .
참으로 위대한 역사 이옵니다 .


팔월부터 이곳에서 받아 주시어
버릇없이 너무 떠들었습니다 .

이렇게 일년동안
잘지내고 내년을 맞이하니
또한 감사합니다 .









이리저리 다니다 이 음악을 만났고 끌어오니 끌려 옵니다 .
음악 바가 안보여서 바를 꺼내니 뜻 밖에도  이렇게
멋찐 사진이 있었습니다 .

이 음악은 남동생이 中 삼때 즈음 그리도 지겹게 들었던
것인데  지금들으니 그때의 일이 추억이 되어
가슴이 먹먹합니다 . 엄마가 저녁을 만들다가
마루를 쳐다보시며 물어 보십니다 .
얘야  저노래 무슨 노래냐 , 왜이렇게
슬피 들리는냐 ........





며칠전
처음으로 그 가사를  자세히 들여다 보니  
항상 그렇고 그런 거지만

내용이 슬프기 짝이 없네요 .




그리고
더욱 뇌를 잘 돌보기로  힘쓰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이곳을 드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옵니다 .


그리고 댓글란에  수정칸을 작만 해주시어
얼마나 좋은지요 . 그칸이 없어서  참
불편 했거든요 .

지동회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Welcome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