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네요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나, 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 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 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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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 | 오늘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 박현숙 | 2008.01.21 | 620 |
1696 | 아름다운것 2 | 미강 | 2008.01.20 | 699 |
1695 | 2초만의 환상!!! | 이웅진 | 2008.01.20 | 682 |
1694 | 겨울 언덕을 오르며 / 조 용순 | 김 혁 | 2008.01.19 | 695 |
1693 | 다시 사랑이 온다면 / 황 라현 | 김 혁 | 2008.01.19 | 671 |
1692 | Suppe, Franz von - Overture Dichter und Bauer(서곡 '시인과 농부') 외 4곡 | 이웅진 | 2008.01.19 | 914 |
1691 | 변해가는 세상 인심 | 이용분 | 2008.01.18 | 687 |
1690 | 도덕이 무슨 도덕 ! | 미강 | 2008.01.18 | 597 |
1689 | 앉아있기 멋적어요 . | 미강 | 2008.01.17 | 589 |
1688 | 견과류의 놀라운 약효 | 김 혁 | 2008.01.17 | 753 |
1687 | [영화] Elvira Madigan - 'Last Theme' | 이웅진 | 2008.01.16 | 606 |
1686 | 그대있음에 내가 있습니다. | 박현숙 | 2008.01.15 | 646 |
1685 | ♫베토벤 교향곡 No.9, 4악장 합창♪ - ☀환희의 송가☀ 2 | 이웅진 | 2008.01.15 | 854 |
1684 | 우리는 아름다운 인연 | 김 혁 | 2008.01.14 | 784 |
1683 | “이거 마이찌, 어서 먹거먹거“ | 이용분 | 2008.01.14 | 2542 |
1682 | 향기나는 사람들... | 김 혁 | 2008.01.13 | 806 |
1681 | 만남 /김연숙 2 | 미강 | 2008.01.12 | 714 |
» | 눈이 내리네요. | 박현숙 | 2008.01.11 | 540 |
1679 |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 법정스님 말씀) | 김 혁 | 2008.01.11 | 652 |
1678 | 컴퓨터 | 미강 | 2008.01.10 | 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