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학 조각난 가슴을 흘리면서 걸어 왔더니 누군가 따라오며 주워들고 하나씩 꿰어맞춰 주었읍니다 조각난 마음을 흘리면서 걸어 왔더니 누군가 따라오며 주워들고 하나하나 꿰매어 주었읍니다 . 동쪽으로 난 그리움의 상처와 서쪽으로 난 기다림의 상처와 남쪽으로 난 자책의 상처와 북쪽으로 난 서러움의 상처가 조각조각 수없이 많은 바늘땀을 상처보다 더 아프게 받은 후에야 비로소 사랑의 얼굴을 하고 돌아와 이 빈 가슴을 채웠읍니다 . 보기 싫다 버린 상처가 아름다웠읍니다 . Prev 봄이 오는 소리 / 겸향 이병한 봄이 오는 소리 / 겸향 이병한 2008.03.08by 김 혁 애뜻한 가족 사랑 Next 애뜻한 가족 사랑 2008.03.11by 이용분 68 추천 0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97 로라라의 슬픔 미강 2008.03.01 687 5396 인생 역전을 위한 7가지 덕목 1 김 혁 2008.03.01 682 5395 아직 들녘은 겨울잠에 잠긴채... 이용분 2008.03.01 697 5394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사람 김 혁 2008.03.02 639 5393 [re] 모처럼의 외출 이용분 2008.03.06 768 5392 모처럼의 외출 미강 2008.03.04 869 5391 그리움 때문에 삶엔 향기가 있다 /이정하 김 혁 2008.03.04 787 5390 世宗(세종)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1) 2 이웅진 2008.03.06 971 5389 3월의 기도 / 작가미상 김 혁 2008.03.07 817 5388 화가 날땐 침묵하라. 1 박현숙 2008.03.07 660 5387 인생 살이 이용분 2008.03.08 704 5386 과꽃이 예쁘네요 미강 2008.03.08 674 5385 따뜻한 마음으로 손잡아 주세요 / 하원택 김 혁 2008.03.08 659 5384 봄이 오는 소리 / 겸향 이병한 김 혁 2008.03.08 661 » 조각보 미강 2008.03.09 708 5382 애뜻한 가족 사랑 이용분 2008.03.11 725 5381 행복을 숨겨둔 곳 박현숙 2008.03.11 751 5380 Paul Mauriat(폴모리아) - Russian Album 이웅진 2008.03.11 864 5379 世宗(세종)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2) 이웅진 2008.03.11 1098 5378 그만 글 제목을 두고 글만 가지고 왔습니다 미강 2008.03.12 736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358 Next / 35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