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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4 09:39

흐트러진 자신을~~~

조회 수 833 추천 수 13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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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혁 2008.03.14 12:11

    항상 시선을 집중시키고 감동적인 음악과 색채와
    글을 써 주시는 미강 후배님, 오늘도 만나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나도 옹졸했던 우리들의 마음을... **


      빙점의 주인공 !



      자신을 알게 됨으로써 삶의 의미를 상실하게 되고,
      절망에 빠지고 ,
      도저히 용서할수 없다는 분노에 찬 주인공은
      지상에서의 삶을 마감하려 결심하고
      몹시 추운 날 눈 덮인 산을 오릅니다.

      분명히 자신은 앞만 보고
      똑바로 걸어왔다고 생각했는데
      눈 위에 널린 발자국은 비뚤고 흐트러져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자기가 걸어온 눈 위의 발자국,
      분명히 바로 걸어왔다고 생각했지만
      흐트러져 있는 그 발자국을 보면서
      이제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자신의 지난 과거도..
      용서할수 없을 것만 같았던 모든것도..

      용서란 타인을 너그럽게 봐주는 것이 아니라
      흐트러진 자신을 거두어들이는 것이란 말이 있습니다.



      또 용서하지 못하는 자는
      훗날 자신이 건너야할 다리를 부수어 버리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되돌아볼 일입니다.
      너무나도 옹졸했던 우리들의 마음을..
      -펌글 -




      바탕의 꽃은  이곳 대형 마켓에가면 참 많은 꽃이데
        양귀비 꽃과 똑같아요 .

        -   미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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