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861 추천 수 66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전곡 이어듣기)


Franz Schubert   Die schone Mullerin, D. 795
Peter Schreier,  tenor
Andras Schiff,  piano
wilhelm muller(1794~1827) text




선곡 듣기(곡명 클릭)



1. 방랑(Das Wandern)


2. 어디로(Wohin?)


3. 멈춰라 (Halt!)


4. 시냇물에게 감사 (Danksagung an den Bach)


5. 일을 마치고 (Am Feierabend)


6. 호기심이 강한 사내(Der Nwugierige)


7. 초조(Ungedulb)


8. 아침인사(Morgengruss)


9. 물방앗간의 꽃(Des Mullers Blumen)


10. 눈물의 비(Tranwnregen)


11. 나의 것(Mein!)


12. 휴식(Pause)


13. 초록빛 리본으로(Mit dem grunen Lantenbnde)


14. 사냥꾼(Der Jager)


15. 시샘과 자랑(Eifersucht und Stoiz)


16. 좋아하는 빛깔(Die liebe Farbe)


17. 싫어하는 빛깔(Die bose Farbe)


18, 시든 꽃(Trocken Blumen)


19 물방앗간 사나이와 시냇물(Der Muller und der Bach)


20. 시냇물의 자장가(Des Baches Wiegenlied)


 


따로듣기 : 제목 클릭




작곡 : 1823년 5~11월
초연 : 1856년 5월, 빈
출판 : 1824년 2월, 3월, 8월(지우어 운트 라이데스도르프 출판사)
연주시간 : 총 약 61분



슈베르트는 1823년에 낸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이외에도 1827년에 겨울나그네와


사후에 출판된 백조의 노래등 3개의 가곡집을 냈다.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는 시인 뮐러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총 20곡으로 되어있다.


이것은 슈베르트로서도 처음 낸 가곡집이지만 낭만파 시대에 처음 출판된 가곡집이기도 하다.
이 가곡집은 물방앗간의 처녀와 고용인인 사나이와의 사랑을 테마로 한 것으로,


소녀의 아버지와, 사랑의 적수인 사냥꾼과 시냇물과 물방아등에 대하여 지은 소박한 전원의 소품집이다.



방랑의 길을 떠난 날품팔이 젊은이가 봄날의 바위 사이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따라서 헤매다가


방앗간에 고용되었다.


그는 이 집의 아름다운 딸에 대하여 사랑의 불길을 태우기 시작하였다. 


그는 딸의 마음을 끌기 위하여 부지런히 일했다.


주인에게도 인정을 받게 되었으나 딸의 속마음을 몰라 사랑의 번뇌는 계속 된다.


그러다가 딸의 호의를 알게 된 청년은 그녀가 좋아하는 푸른 리본을 만들어 놓고 기뻐한다.


그러나 얼마 후 횡포한 젊은 사냥꾼이 나타나 마음을 사로잡자 그의 사랑은 무참하게 깨어져 버렸다.
실연 당한 그는 눈에 보이던 모든 광경이 일변해 버리고,


절망 끝에 마음의 벗이었던 시냇물에 안식을 찾아 몸을 던져 버린다.

  • ?
    김 혁 2008.03.18 08:31

    우리의 귀에는 익숙치 않지만 유명한 곡들을 선정하여
    해설을 붙여서 개별 선곡하여 들을 수 있도록 소개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후배님 덕분에 우리 홈 가족들이
    음악 수준이 높아 집니다. 항상 고맙게 생각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97 희망을 담았습니다 김 혁 2008.03.21 731
1796 나 그대를 선택하렵니다 / 雪花 박현희 김 혁 2008.03.21 642
1795 동백 꽃 이용분 2008.03.20 716
1794 Pray 1 미강 2008.03.20 724
1793 아마도 이런 게 사랑이지 싶습니다 / 김 설하 김 혁 2008.03.20 746
1792 世宗(세종)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3) 이웅진 2008.03.20 933
1791 For you ! 미강 2008.03.19 785
1790 사랑은 닮아가는 것입니다 / 雪花 박현희 김 혁 2008.03.18 683
» 슈베르트 / 아름다운 물레방아간 아가씨 1 이웅진 2008.03.17 861
1788 사람이 산다는 것이 / 오광수 김 혁 2008.03.17 659
1787 가라앉은 날들 2 미강 2008.03.16 669
1786 안개 속에 숨다 / 류시화 김 혁 2008.03.16 590
1785 오해 미강 2008.03.16 640
1784 봄의 문턱에서.... 이용분 2008.03.14 789
1783 흐트러진 자신을~~~ 1 미강 2008.03.14 833
1782 일본 규슈 가라스(唐津) 나드리 1 회천 2008.03.13 906
1781 인생을 위한 기도 / 이효녕 김 혁 2008.03.12 796
1780 그만 글 제목을 두고 글만 가지고 왔습니다 미강 2008.03.12 736
1779 世宗(세종)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2) 이웅진 2008.03.11 1098
1778 Paul Mauriat(폴모리아) - Russian Album 이웅진 2008.03.11 864
Board Pagination Prev 1 ...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