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물빛 이슬되어 오시는 초록의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언약이 없었어도 기약하지 않았어도 이맘때면 오시리라 믿고 오늘을 기다렸지요. 그리움의 갈증은 때로는 목을 할퀴는 아픔이 되기도 했습니다. 찬겨울이 떨던 날들 트진 마음에속절없던 진통의 시간들 멈추며 말없이 기다려 온 당신의 향기를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보고픔 뿐이었지요. 당신의 손이 행여 잡혀질까 오랜시간 허우적거렸습니다. 초록꿈 지피며 희망으로 오시는 당신을 내 안에 다시 가둡니다. 수천겹의 밀어로 고독한 그리움으로 어지러운 세상 처연하게 부르짖곤 했지요. 저무는 해그늘에도 사랑의 빛은 영글고넉넉한 바람의 어깨로 안기는 봄의 걸음.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동목의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중에서- Prev 해마다 봄이 되면 / 조병화 해마다 봄이 되면 / 조병화 2008.03.31by 김 혁 세종(世宗)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4) Next 세종(世宗)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4) 2008.04.02by 이웅진 59 추천 0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57 시크릿/ 더시크릿 박현숙 2008.03.26 595 5356 인생의 불빛이 되어 주는 지혜 김 혁 2008.03.27 572 5355 산 2 미강 2008.03.27 731 5354 마음 미강 2008.03.28 630 5353 인생은 한 걸음 한 걸음 음미하는 여행이다 김 혁 2008.03.28 602 5352 오백원짜리 동전 이용분 2008.03.29 1051 5351 행복의 열쇠 / 雪花 박현희 김 혁 2008.03.31 705 5350 해마다 봄이 되면 / 조병화 김 혁 2008.03.31 725 »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박현숙 2008.03.31 602 5348 세종(世宗)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4) 이웅진 2008.04.02 1196 5347 I am who i am. 미강 2008.04.02 775 5346 제 곁에는 아름다운 사람이 있습니다 / 풀잎 유필이 김 혁 2008.04.03 830 5345 삶이란 선택의 연속입니다 / 雪花 박현희 김 혁 2008.04.03 584 5344 나는 그냥 나 자신이면 됩니다 / 법정 스님 김 혁 2008.04.03 632 5343 봄이 오면 생각나는 곳 청량대. 이용분 2008.04.04 873 5342 환우 여러분과 함께 미강 2008.04.05 678 5341 사랑하는 J 에게 2 미강 2008.04.06 652 5340 아름다운 사람에게 / 김경훈 김 혁 2008.04.06 576 5339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김 혁 2008.04.06 631 5338 꽃 1 미강 2008.04.06 758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358 Next / 35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