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물빛 이슬되어 오시는 초록의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언약이 없었어도 기약하지 않았어도 이맘때면 오시리라 믿고 오늘을 기다렸지요. 그리움의 갈증은 때로는 목을 할퀴는 아픔이 되기도 했습니다. 찬겨울이 떨던 날들 트진 마음에속절없던 진통의 시간들 멈추며 말없이 기다려 온 당신의 향기를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보고픔 뿐이었지요. 당신의 손이 행여 잡혀질까 오랜시간 허우적거렸습니다. 초록꿈 지피며 희망으로 오시는 당신을 내 안에 다시 가둡니다. 수천겹의 밀어로 고독한 그리움으로 어지러운 세상 처연하게 부르짖곤 했지요. 저무는 해그늘에도 사랑의 빛은 영글고넉넉한 바람의 어깨로 안기는 봄의 걸음.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동목의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중에서- Prev 세종(世宗)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4) 세종(世宗)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4) 2008.04.02by 이웅진 해마다 봄이 되면 / 조병화 Next 해마다 봄이 되면 / 조병화 2008.03.31by 김 혁 59 추천 0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17 사랑하는 J 에게 2 미강 2008.04.06 652 1816 환우 여러분과 함께 미강 2008.04.05 678 1815 봄이 오면 생각나는 곳 청량대. 이용분 2008.04.04 873 1814 나는 그냥 나 자신이면 됩니다 / 법정 스님 김 혁 2008.04.03 631 1813 삶이란 선택의 연속입니다 / 雪花 박현희 김 혁 2008.04.03 584 1812 제 곁에는 아름다운 사람이 있습니다 / 풀잎 유필이 김 혁 2008.04.03 829 1811 I am who i am. 미강 2008.04.02 775 1810 세종(世宗)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4) 이웅진 2008.04.02 1196 »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박현숙 2008.03.31 602 1808 해마다 봄이 되면 / 조병화 김 혁 2008.03.31 725 1807 행복의 열쇠 / 雪花 박현희 김 혁 2008.03.31 705 1806 오백원짜리 동전 이용분 2008.03.29 1051 1805 인생은 한 걸음 한 걸음 음미하는 여행이다 김 혁 2008.03.28 602 1804 마음 미강 2008.03.28 630 1803 산 2 미강 2008.03.27 731 1802 인생의 불빛이 되어 주는 지혜 김 혁 2008.03.27 572 1801 시크릿/ 더시크릿 박현숙 2008.03.26 595 1800 인생의 요람시절 이용분 2008.03.25 690 1799 The Seven Last Words Of Christ On The Cross 3 이웅진 2008.03.22 938 1798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도정환) 1 박현숙 2008.03.21 848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 358 Next / 35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