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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 당신은 누구 시기에 / 유필이- 발 동동 구르며 안절부절 심장 녹아내리는 소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질곡의 고통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잃은 만큼 다시 채워진다는 진리를 믿으면서 당신의 애틋한 사랑의 힘을 얻어 웃음꽃 꺾어버리지 않겠습니다 비록 지금은 어두운 긴 터널을 걸어가야 하지만 어두운 밤을 지나 찬란한 빛 품은 희망의 아침이 찾아오기에 결코 좌절하는 모습 보이지 않겠습니다 하늘이 내게 준 고통만큼 또 하늘은 내게 소중한 당신을 주셨습니다 진정 당신은 누구 시기에 한번 맺은 인연의 끈 놓지 않고 기쁠 때보다 힘이 들 때 더 많은 사랑으로 눈물겹도록 나를 안고 계시는지요 당신은 참사랑이 무엇인지를 아시는 분 바로 당신만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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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7 봄날은 간다.(운곡 강장원) 박현숙 2008.04.17 718
1836 목마른 그리움으로 / 안국훈 김 혁 2008.04.17 668
1835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김 혁 2008.04.17 818
1834 아름다움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 김용오 김 혁 2008.04.15 713
1833 모란장터에서 생긴 일 이용분 2008.04.14 2417
» 진정 당신은 누구 시기에 / 유필이 김 혁 2008.04.14 838
1831 世宗(세종)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5) 이웅진 2008.04.14 948
1830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아름답다 1 김 혁 2008.04.12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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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3 쫀순 미강 2008.04.08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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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김 혁 2008.04.06 631
1818 아름다운 사람에게 / 김경훈 김 혁 2008.04.06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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