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713 추천 수 7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아름다움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 우리가 아름답다고 보아오는 꽃들이 소리를 내며 피는 꽃은 그 어느 것 하나 없습니다. 밤이면 우리의 가슴에 울림을 주는 아름다운 저 쪽빛의 별들 또한 소리를 내며 뜨는 별은 없습니다. 하고 있는 일에 소리를 낸다는 것은 자신의 부족함을 감추는 행동입니다. 꽃을 피우며 소리를 내지 않은 꽃이듯 제 자리에서 에메랄드빛의 울림을 주는 저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듯 우리도 아름다움을 갖추어야겠습니다. 꽃에 입을 맞추고 싶고 별을 따서 주머니에 넣고만 싶은 것도 없는 듯 피어 살가움을 주며 나붓대는 꽃이며 별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움은 결코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 김용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7 봄날은 간다.(운곡 강장원) 박현숙 2008.04.17 718
1836 목마른 그리움으로 / 안국훈 김 혁 2008.04.17 668
1835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김 혁 2008.04.17 818
» 아름다움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 김용오 김 혁 2008.04.15 713
1833 모란장터에서 생긴 일 이용분 2008.04.14 2417
1832 진정 당신은 누구 시기에 / 유필이 김 혁 2008.04.14 838
1831 世宗(세종)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5) 이웅진 2008.04.14 948
1830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아름답다 1 김 혁 2008.04.12 701
1829 Paper Roses 미강 2008.04.12 739
1828 상처는 스승 미강 2008.04.11 689
1827 돗자리 장사 이용분 2008.04.11 1666
1826 삶을 아름답게하는 사랑으로 박현숙 2008.04.10 599
1825 꿈을 사랑하는 사람은 / 우심 안국훈 김 혁 2008.04.09 654
1824 아무도 알 수 없는 길 미강 2008.04.09 886
1823 쫀순 미강 2008.04.08 853
1822 *봄은 절대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이용분 2008.04.07 1028
1821 찰톤 헤스톤과 불후의 명작 영화 '벤 허' 이웅진 2008.04.06 935
1820 1 미강 2008.04.06 758
1819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김 혁 2008.04.06 631
1818 아름다운 사람에게 / 김경훈 김 혁 2008.04.06 576
Board Pagination Prev 1 ...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 358 Next
/ 358

서울사대부고 제7회 동창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