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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연가]봄날은 간다-글 그림/雲谷 강장원 꽃 바람 쐬다가 봄바람 나던 그 봄날 집에도 가기 싫고 그냥 꽃그늘 아래 퍼질러 앉아 종일을 보내고도 돌아갈 줄 몰랐는데 앞 뒷산에 봄 안개 자욱한 날 꽃이 지니 빈 꽃바구니는 황토방 벽에 걸어두고 이슬이 촉촉이 젖은 길섶에 검정 고무신 코에 젖은 이슬 털며 산 나리 피었는지 산기슭 기웃대던 한나절 뻐꾸기는 그리도 울어 쌓던 날 유년의 고향은 이제 기억 저편에 빛바랜 벽화로 남아 봄날은 간다.    고운 임 더불어 꽃 바람을 맞을걸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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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봄날은 간다.(운곡 강장원) 박현숙 2008.04.17 718
1836 목마른 그리움으로 / 안국훈 김 혁 2008.04.17 668
1835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김 혁 2008.04.17 818
1834 아름다움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 김용오 김 혁 2008.04.15 713
1833 모란장터에서 생긴 일 이용분 2008.04.14 2417
1832 진정 당신은 누구 시기에 / 유필이 김 혁 2008.04.14 838
1831 世宗(세종)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5) 이웅진 2008.04.14 948
1830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아름답다 1 김 혁 2008.04.12 701
1829 Paper Roses 미강 2008.04.12 739
1828 상처는 스승 미강 2008.04.11 689
1827 돗자리 장사 이용분 2008.04.11 1666
1826 삶을 아름답게하는 사랑으로 박현숙 2008.04.10 599
1825 꿈을 사랑하는 사람은 / 우심 안국훈 김 혁 2008.04.09 654
1824 아무도 알 수 없는 길 미강 2008.04.09 886
1823 쫀순 미강 2008.04.08 853
1822 *봄은 절대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이용분 2008.04.07 1028
1821 찰톤 헤스톤과 불후의 명작 영화 '벤 허' 이웅진 2008.04.06 935
1820 1 미강 2008.04.06 758
1819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김 혁 2008.04.06 631
1818 아름다운 사람에게 / 김경훈 김 혁 2008.04.06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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