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718 추천 수 6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봄의연가]봄날은 간다-글 그림/雲谷 강장원 꽃 바람 쐬다가 봄바람 나던 그 봄날 집에도 가기 싫고 그냥 꽃그늘 아래 퍼질러 앉아 종일을 보내고도 돌아갈 줄 몰랐는데 앞 뒷산에 봄 안개 자욱한 날 꽃이 지니 빈 꽃바구니는 황토방 벽에 걸어두고 이슬이 촉촉이 젖은 길섶에 검정 고무신 코에 젖은 이슬 털며 산 나리 피었는지 산기슭 기웃대던 한나절 뻐꾸기는 그리도 울어 쌓던 날 유년의 고향은 이제 기억 저편에 빛바랜 벽화로 남아 봄날은 간다.    고운 임 더불어 꽃 바람을 맞을걸_()_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Home - Click!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37 찰톤 헤스톤과 불후의 명작 영화 '벤 허' 이웅진 2008.04.06 935
5336 *봄은 절대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이용분 2008.04.07 1028
5335 쫀순 미강 2008.04.08 853
5334 아무도 알 수 없는 길 미강 2008.04.09 886
5333 꿈을 사랑하는 사람은 / 우심 안국훈 김 혁 2008.04.09 654
5332 삶을 아름답게하는 사랑으로 박현숙 2008.04.10 599
5331 돗자리 장사 이용분 2008.04.11 1666
5330 상처는 스승 미강 2008.04.11 689
5329 Paper Roses 미강 2008.04.12 739
5328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아름답다 1 김 혁 2008.04.12 701
5327 世宗(세종)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5) 이웅진 2008.04.14 948
5326 진정 당신은 누구 시기에 / 유필이 김 혁 2008.04.14 838
5325 모란장터에서 생긴 일 이용분 2008.04.14 2417
5324 아름다움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 김용오 김 혁 2008.04.15 713
5323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김 혁 2008.04.17 818
5322 목마른 그리움으로 / 안국훈 김 혁 2008.04.17 668
» 봄날은 간다.(운곡 강장원) 박현숙 2008.04.17 718
5320 世宗(세종)을 엿먹인 궁녀들의 스캔들(6) 이웅진 2008.04.18 986
5319 꿈같은 순간 순간들 ... 2 미강 2008.04.18 788
5318 삶의 길목에서 / 장세희 김 혁 2008.04.19 636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