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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새벽 5시 ,   그리고   4월7일에 이곳  
SF 근처 발레호 카이저 병원으로 이송이 되어
그곳으로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사진의 오른쪽 산 한참 너머에 그가 살고있는 동네입니다 .


이제 어두워 지기 시작 합니다


해가 지는 시각에 도착했으나
그가 입원한 병원은 또다른 카이져라 하여
그리로 다시 찾아갑니다 . 형이 兢보고 미남이 되었다고
했는데  저는 그 모습이 너무 기가 찼으나 , 살아 누가 누구인지
분별 하는것만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ㅆ습니다 .
의사가 지금 가장 중요한것은 연속적으로 대화를 하여
기억을 찾는것 이라합니다 .




다시 이틀후4월 9일에 더 강력한 뇌 재활 치료를 위해
또다른 카이져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
형이 사고가 난 경위를 설명한 싸이트에서
모두를 copy 하여 兢에게  조목 조목 설명하고
싸이트에 나왔던 사진도 보여주었으나
나는 거기에 간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

무척 빠르게 회복이되는데도
더 빨리 일어나기를 고대합니다


13일에는 Wheel chair를 타고  정원으로 나갑니다 .
상상도 못한 빠른 회복 .



햇살이 따스 했습니다 .
다시 작별인사를 하고 또 온다  손을 흔들며
아주 멀리서 뒤를 돌아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



그 담날 병원에 있는 식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
그 사진이 다시 보고싶다 하고 이제는 그때의 일이 기억이 난다하여
밤중에 또다시 발레이호로 달려가 병원으로 들어갑니다
밤 9시 55분



조용한듯하나  방마다 환자들이 누어 있습니다 .
무슨 환자가 그리도 많은지 .....
걷으로 보기에는 그저그런데 안으로 들어가니
그렇게 깨끗하고 간호사도 빈틈없이 환자를
들여다 보는데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
그 시간에 잠은 안오고 움직일 수 있는 환자들은
깨끗한 휴계실에서 웃고 떠들며 좋아 하고 있었습니다 .

떨어지지말라고 설치한 그믈 침대 .


이날은 어제그제와도 또 다르게 회복되어
본듸 디그니티했던 모습까지 나타났습니다 .
기가 막힙니다 .
시간이 늦어  다시 일어나 집으로 옵니다 .
가슴으로 대포가 지나간듯 뻥 뚫어진
기분을 무어라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


이렇게 달려 오는데 다리건널때마다 4 불씩 요금을 냅니다 .
돈을 내면  돈 지불끝  , 통과 , 싸인이 나타납니다 .
그 돈으로 다리를 년중으로 끓임없이 고치고 조이고
페인트 칠을 한답니다 . 바닷물이 닿아 쉽게 녹이 슬기
때문에 연달아 칠을 해야 한답니다 .


늘상 다니는 터널이지만 ,  오늘은 속으로 중얼 중얼 합니다 .
이쪽 저쪽의 모든 일이 터널을 빠져나가듯
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



빨리 달리니까  앞차의 뒷켠 붉은등이 줄은 그은듯
길게 길게 나타났습니다



이 다리는 쌘프란 시스코와 그 북쪽을 연결하는 Bay bridge 입니다 .
달리며 출렁거린 대로 도로의  선도 물결처럼 나타난것은
컴에서 열어보고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이 다리를 짖는다고  그렇게 반대를 했다는데
지금은 이것도 충분치가 않아  다시 두갈래로 공사중 입니다 .
우리집에서  그곳 병원까지는 정확하게 왕복 80 마일 입니다 .
집으로 돌아 왔지만  
모든것이 꿈과 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