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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과 나의 만남 / 안 성란 - 막연한 그리움을 타고 당신을 만나러 가는 길에 붉게 물든 노을빛 다리를 만들면 두 눈이 시리도록 아픈 보고픔은 눈물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빗물에 젖어드는 외로움은 부담없는 대화로 서로 위로하며 힘이 되어 꼭 필요한 사람으로 마음을 모두 주어도 아깝지 않은 친구 같은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정히 이야기 나누며 마시던 헤이즐럿 커피 한 잔처럼 은은한 향을 가진 당신 마음이 처음 우리가 만나던 그때처럼 맑은 유리잔처럼 투명했으면 좋겠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단 한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면 당신과 나의 만남이 하늘이 맺어준 인연으로 빛과 소금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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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77 Papa-Paul Anka 박현숙 2008.05.08 598
1876 부모님 은혜 '생각해 봅시다' 이웅진 2008.05.08 731
1875 무 제목 미강 2008.05.08 713
» 당신과 나의 만남 / 안 성란 김 혁 2008.05.07 614
1873 향기를 내게 준 랠프 2 미강 2008.05.07 763
1872 마음을 담아 말을 건내세요. 박현숙 2008.05.06 589
1871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삶 박현숙 2008.05.06 627
1870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김 혁 2008.05.05 674
1869 어머니와의 마지막 여행 이용분 2008.05.05 644
1868 오월의 숲으로 가자 / 김설하 김 혁 2008.05.04 765
1867 I am alive 미강 2008.05.02 812
1866 그리움이 아름다운 것은 / 이준호 김 혁 2008.05.02 642
1865 세월 앞에서 방황하는 그대에게 /詩 김설하 김 혁 2008.05.02 620
1864 여인과 강아지 이용분 2008.05.01 728
1863 5월을 드립니다 2 이웅진 2008.05.01 761
1862 De Colores 미강 2008.04.30 708
1861 행여, 이 봄날에 그립거들랑 / 양애희 김 혁 2008.04.30 650
1860 봄날의 서정 / 조용순 김 혁 2008.04.30 638
1859 그대의 생의 숲속에서 박현숙 2008.04.28 574
1858 모처럼의 더운날 미강 2008.04.28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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