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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라는 이름의 당신 / 雪花 박현희 - 이른 아침 눈을 뜨면 마음이 가장 먼저 달려가는 곳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당신입니다. 당신이 들려주는 사랑의 찬가로 하루의 문을 열고 당신의 고운 사랑 안에서 하루를 살고 또 하루의 문을 닫습니다. 내게 당신의 의미는 까만 밤하늘을 수놓은 은빛 영롱한 별보다도 아름답게 빛나고 진한 로즈마리 향기보다도 더욱 향기롭습니다. 당신없는 내 삶은 어둠속의 미로처럼 가야 할 방향을 잃은 것과 같습니다. 당신은 내 삶의 지표이며 살아가는 존재 이유입니다. 비록 영원한 사랑은 요원할지라도 당신과 영원한 사랑을 꿈꿉니다. 내 사랑 안에서 당신은 언제까지나 지금 이대로 영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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