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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1 11:09

그리움의 간격

조회 수 595 추천 수 5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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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혁 2008.06.02 10:33

    글의 내용과 음악이 참 좋지요^^*

    사진과 음악은 내가 붙인 것 입니다.

    그 내용은 우리가 논의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우리 홈에 올려놓은 다음에도
    마음에 들 때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이용분 2008.06.03 11:01
    오랜 동안의 우정이나 절친한 관계는
    고슴도치의 사랑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춥다고 서로 너무 붙어 있게 되면
    뾰죽한 가시가 서로를 찌르게 되고
    너무 떨어 지면 춥고....

    친한 사이 일수록 더 예의를 지키고
    다정한 부부일수록 서로를 더욱
    존중해 주어야만 된다고 합니다.

    애 쓰셨습니다.^^ 잘 감상 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


- 그리움의 간격 - 사람들은 말한다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거리가 싫다고.. 하지만 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오로지 혼자 가꾸어야 할 자기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떨어져 있어서 빈채로 있는 그 여백으로 인해 서로 애틋하게 그리워할 수 있게 된다 구속하듯 구속하지 않는 것... 그것을 위해 서로를 그리워할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일은 정말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꼭 필요하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상처주지 않는.. 그러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늘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그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나는 나무들이 올 곧게 잘 자라는데 필요한 이 간격을 "그리움의 간격" 이라고 부른다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바라볼 수는 있지만 절대 간섭하거나 구속할 수 없는 거리.. 그래서 서로 그리워할 수 밖에 없는 거리.. -우종영님의-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중에서 꿈의 요정 - V.A. /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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