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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 박우현 - 이십대에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 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 있었다. 마흔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삼십 대에는 마흔이 무서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 끝나는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쉰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예순이 되면 쉰이 그러리라 일흔이 되면 예순이 그러리라 죽음앞에서 모든 그때는 절정이다. 모든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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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77 "力" 미강 2008.07.13 716
»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 박우현 김 혁 2008.07.13 791
1975 북해도 여행기(마지막회) 선녀탕이 남탕으로 바뀌어 !! 이용분 2008.07.11 826
1974 새소리 평화로운 정원에서 미강 2008.07.11 741
1973 그리움을 싣고 내리는 비 김 혁 2008.07.10 634
1972 [强推] 美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의 본질? 이웅진 2008.07.09 654
1971 김대중 선생도 반성해야죠 이웅진 2008.07.08 632
1970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 이해인 김 혁 2008.07.08 616
1969 사람의 향기 이용분 2008.07.07 760
1968 나를 울린 한 장의 사진 이웅진 2008.07.06 718
1967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랑의 고백 김 혁 2008.07.05 645
1966 북해도(北海道)여행기(5회) 곰에 대한 환상이 깨어져... 이용분 2008.07.05 665
1965 사랑하는 마음/풀잎/유필이 1 김 혁 2008.07.04 1030
1964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 / 박장락 김 혁 2008.07.04 651
1963 꼬마 가수 박현숙 2008.07.04 736
1962 한없는 사랑의 보금자리 미강 2008.07.04 648
1961 북평도사 최고죽 미강 2008.07.03 642
1960 The Time 100 : Magaret Thatcher 이웅진 2008.07.03 803
1959 북해도 (北海道)여행기(4회) 이용분 2008.07.03 811
1958 아름다운 스타들의 말,말,말.. 박현숙 2008.07.02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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