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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7 13:43

환우 여러분과 함께

조회 수 829 추천 수 1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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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저린 추억
            - 정우경 -

잊자고 몇번이고 되뇌이면서도
촛불처럼 눈물로 어둔 밤을 지새는
풋사랑에 익어버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립다, 보고프다, 생각난다

그리워 몇 번이고 마음으로 불러보지만
훗날에 가슴시린 이별이 두려워
감히 만나자 말할 수 없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지나면 상처가 낫듯이
씻은 듯 잊어버리려 해도
세월이란 약조차 사랑병엔 잘 듣지 않는데


잊자, 묻자, 지우자
몇 번이고 마음으로 다짐했지만
아려오는 상처만 더욱 커질 뿐
짧은 시간 한 번도 잊을 수 없는
그런 사람이 내게도 있었습니다


***

환우 여러분과 함께 듣고싶습니다

사람은 왜 아퍼야 하는지 ......

이꽃은 다리아 꽃인데 그 크기가

냉면 그릇 만 합니다 참으로 예쁩니다 .

오늘 아침에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