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8.08.09 11:43

동행(同行) / 김윤진

조회 수 654 추천 수 5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동행(同行) / 김윤진 - 살아온 나날의 숫자만큼 사랑을 쌓아왔을까요 바라보는 모습에서 애틋한 연민을 읽었습니다 해묵은 사랑은 애처롭고 측은한 마음이 자연스레 생기는 넉넉한 정과 같은 것 단풍나무에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그렇듯 아름답게 살고 싶은 내 한 사람인 것을 내 눈물 닦아주던 두 손을 이제 먼저 잡습니다 삶의 무게만큼 힘겨운 당신 때때로 미운 등을 보았지만 넓은 그늘에서 편안했습니다 다만. 함께 동행할 남은 날들을 위해 두 손을 모을 따름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7 다섯개의 공이야기 박현숙 2008.08.22 578
2036 불현듯 아버지 생각에... 이용분 2008.08.22 847
2035 그들은 무엇을 심었을까요? 이용분 2008.08.21 657
2034 - 가을 편지 - / 이해인 김 혁 2008.08.20 749
2033 짧은 삶에 긴 여운이 남도록 살자 / 용혜원 김 혁 2008.08.20 711
2032 내 인생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김 혁 2008.08.18 713
2031 외곽 순환도로 드라이브 이용분 2008.08.17 860
2030 시냇물 처럼 흐르는 세월 이용분 2008.08.16 1026
2029 마음의 향기 인품의 향기 1 박현숙 2008.08.15 649
2028 너의 얼굴이 보고 싶다.(용혜원) 박현숙 2008.08.15 538
2027 양란(덴파레) 감상하기 이용분 2008.08.14 606
2026 가슴이 따뜻해서 아름다운 사람에게 / 김진학 김 혁 2008.08.14 842
2025 가을의 기도 / 김남조 김 혁 2008.08.14 721
2024 이거 가져가셔야 해요 2 미강 2008.08.12 626
2023 팔월이 가기 전에 / 하늘 신 영 김 혁 2008.08.12 716
2022 삶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 날 / 용혜원 김 혁 2008.08.12 709
2021 그사람 (오광수) 박현숙 2008.08.10 671
2020 이 무더위 속에.... 2 이용분 2008.08.10 930
2019 산다는 것은 / 임형택 김 혁 2008.08.09 732
» 동행(同行) / 김윤진 김 혁 2008.08.09 654
Board Pagination Prev 1 ...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 358 Next
/ 358

서울사대부고 제7회 동창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