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알아 맞춰 보세요.^^ 봄만 되면 그 들은 작게 나누어진 손바닥 만한 터에 매번 무엇인가를 심는다. 그 전에는 꽃만을 좋아하던 나도 요새는 먹 거리를 심어 놓은 게 더 좋다. 농약도 안치고 진짜 유기농인 무 배추를 심어서 가을이면 김장을 하는 것 같다. 가깝게서 보기 힘든 참깨 꽃이 貴物스럽다. 호박 들깨 고구마 토란 콩 동부콩 오이 가지 생강 옥수수 방울 토마토 등 우리가 평소 즐겨 먹는 먹 거리 들이다. 모처럼 비가 개인날이라 어린 호박잎이 유난히 반짝 거린다. 이를 따다 쪄서 풋고추 숭숭 썰어넣고 끓인 깡 된장에 밥을 싸 먹으면 한 여름 날의 풍미를 느끼게 한다. (수필~~불현듯 아버지 생각에...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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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7 | 다섯개의 공이야기 | 박현숙 | 2008.08.22 | 578 |
2036 | 불현듯 아버지 생각에... | 이용분 | 2008.08.22 | 847 |
» | 그들은 무엇을 심었을까요? | 이용분 | 2008.08.21 | 657 |
2034 | - 가을 편지 - / 이해인 | 김 혁 | 2008.08.20 | 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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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 내 인생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 김 혁 | 2008.08.18 | 713 |
2031 | 외곽 순환도로 드라이브 | 이용분 | 2008.08.17 | 8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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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 | 마음의 향기 인품의 향기 1 | 박현숙 | 2008.08.15 | 649 |
2028 | 너의 얼굴이 보고 싶다.(용혜원) | 박현숙 | 2008.08.15 | 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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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 가을의 기도 / 김남조 | 김 혁 | 2008.08.14 | 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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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팔월이 가기 전에 / 하늘 신 영 | 김 혁 | 2008.08.12 | 716 |
2022 | 삶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 날 / 용혜원 | 김 혁 | 2008.08.12 | 709 |
2021 | 그사람 (오광수) | 박현숙 | 2008.08.10 | 671 |
2020 | 이 무더위 속에.... 2 | 이용분 | 2008.08.10 | 930 |
2019 | 산다는 것은 / 임형택 | 김 혁 | 2008.08.09 | 732 |
2018 | 동행(同行) / 김윤진 | 김 혁 | 2008.08.09 | 6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