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알아 맞춰 보세요.^^ 봄만 되면 그 들은 작게 나누어진 손바닥 만한 터에 매번 무엇인가를 심는다. 그 전에는 꽃만을 좋아하던 나도 요새는 먹 거리를 심어 놓은 게 더 좋다. 농약도 안치고 진짜 유기농인 무 배추를 심어서 가을이면 김장을 하는 것 같다. 가깝게서 보기 힘든 참깨 꽃이 貴物스럽다. 호박 들깨 고구마 토란 콩 동부콩 오이 가지 생강 옥수수 방울 토마토 등 우리가 평소 즐겨 먹는 먹 거리 들이다. 모처럼 비가 개인날이라 어린 호박잎이 유난히 반짝 거린다. 이를 따다 쪄서 풋고추 숭숭 썰어넣고 끓인 깡 된장에 밥을 싸 먹으면 한 여름 날의 풍미를 느끼게 한다. (수필~~불현듯 아버지 생각에...중에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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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5 | 팔월이 가기 전에 / 하늘 신 영 | 김 혁 | 2008.08.12 | 716 |
5134 | 이거 가져가셔야 해요 2 | 미강 | 2008.08.12 | 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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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2 | 가슴이 따뜻해서 아름다운 사람에게 / 김진학 | 김 혁 | 2008.08.14 | 842 |
5131 | 양란(덴파레) 감상하기 | 이용분 | 2008.08.14 | 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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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9 | 마음의 향기 인품의 향기 1 | 박현숙 | 2008.08.15 | 649 |
5128 | 시냇물 처럼 흐르는 세월 | 이용분 | 2008.08.16 | 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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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5 | 짧은 삶에 긴 여운이 남도록 살자 / 용혜원 | 김 혁 | 2008.08.20 | 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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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은 무엇을 심었을까요? | 이용분 | 2008.08.21 | 657 |
5122 | 불현듯 아버지 생각에... | 이용분 | 2008.08.22 | 847 |
5121 | 다섯개의 공이야기 | 박현숙 | 2008.08.22 | 578 |
5120 | 혼자 간직한 사랑 / 박우복 | 김 혁 | 2008.08.22 | 669 |
5119 | 살아있는 것은 아름답다 / 양성우 | 김 혁 | 2008.08.22 | 638 |
5118 | 씨끄러운 세상 1 | 미강 | 2008.08.24 | 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