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710 추천 수 6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 김광련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보잘거 없는 작은 생명이라도 귀하게 아낄 줄 알고 밟히고 밟혀도 굳건하게 일어서는 들풀 같은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비바람 속에서도 의연하게 서 있는 강인한 소나무 같고 어둠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별빛 같은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반가운 단비처럼 쓸모 있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와주는 가슴 따뜻한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비와 음악을 좋아하며 한 편의 시도 적을 줄 알고 인생의 맛과 멋을 아는 그런 멋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의 부족함을 감싸주고 아플 때나 힘들 때 언제라도 달려올 수 있는 그런 사람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97 가을의 기도 / 김남조 김 혁 2008.09.21 807
2096 네 이름이 들꽃이란다 미강 2008.09.20 705
2095 가끔 사는게 두려울 때는 뒤로 걸어 봅니다 2 김 혁 2008.09.20 817
2094 탄천 코스모스 길 이용분 2008.09.19 743
2093 가을 코스모스 연가 김 혁 2008.09.18 758
2092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 박현희 김 혁 2008.09.17 923
2091 10년간 대한민국은 '간첩공화국'이었다 이웅진 2008.09.17 814
2090 가을엔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다. 박현숙 2008.09.16 641
2089 안개 자욱한 산 미강 2008.09.16 703
2088 내리 사랑 이용분 2008.09.16 1826
2087 작은 희망의 행복 / 淸河 장지현 김 혁 2008.09.15 896
2086 누군가를 사랑할때 세상은 아름다운것 박현숙 2008.09.14 646
2085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해인 김 혁 2008.09.13 651
2084 선배님들, 즐거운 한가위 쇠십시요 이웅진 2008.09.13 568
2083 추석의 유래 (음력 8월15일) 김 혁 2008.09.13 621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 김광련 김 혁 2008.09.12 710
2081 수세미꽃에 왕벌이...!! 이용분 2008.09.12 627
2080 당신의 웃음도 냇물 같았습니다. 박현숙 2008.09.12 657
2079 J 미강 2008.09.12 787
2078 나는 너에게 무엇이 될까 / 유언경 김 혁 2008.09.12 873
Board Pagination Prev 1 ...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 358 Next
/ 358

서울사대부고 제7회 동창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