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다./ Madam 낙엽지는 가을이 오면 그 길을 따라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다 낙엽을 밟으며 사랑을 나누고픈 사람이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 들길을 함께 하고픈 그런 사랑스런 사람이 내게 있다 가을하늘처럼 늘 분위기 있는 사람 가을 들판 처럼 늘 여유가 있는 사람 사랑하지만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고 순수함으로 향기만을 풍겨주는 사람 낙엽지는 가을이 오면 그 길을 따라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다 가을엔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다 Prev 10년간 대한민국은 '간첩공화국'이었다 10년간 대한민국은 '간첩공화국'이었다 2008.09.17by 이웅진 안개 자욱한 산 Next 안개 자욱한 산 2008.09.16by 미강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