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그렇게 흐르는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매일 뜨는 해 그리고 지는 해 항상 보는 얼굴 언제나 듣는 음악 그러나 오늘 아파트 뜨락에 피어 있는 꽃들을 찾아 이곳 저곳 거닐다 보니 스산하게 불어 대는 소슬 바람에 어느 새 꽃은 스러져서 씨앗을 잉태하며 길고 뜨겁던 여름이 어제까지 머물다 간 자리에 이미 가을이 와 있었어요. 무심한 세월은 그렇게 가고 있었습니다. 08년 10월에... Skylark. (백일홍>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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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6 | 풍요로운 가을 들판 | 미강 | 2008.10.06 | 655 |
5035 | 가슴으로 오는 가을 / 이채 | 김 혁 | 2008.10.06 | 678 |
5034 |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 김 혁 | 2008.10.07 | 582 |
5033 | 그 때 세상은 빛나는 호기심이었다 | 김 혁 | 2008.10.07 | 709 |
5032 | 주영숙 동기 별장 방문(동영상) 2 | 이용분 | 2008.10.08 | 666 |
5031 | 삶 / 김사랑 | 김 혁 | 2008.10.08 | 626 |
5030 | 한글날이 10월 9일인 이유 2 | 이웅진 | 2008.10.09 | 838 |
5029 | 만남의 길 위에서 / 이해인 1 | 김 혁 | 2008.10.09 | 743 |
5028 | 사랑하게 하소서 / 김사랑 | 김 혁 | 2008.10.09 | 757 |
5027 | 꽃집 아줌마 | 미강 | 2008.10.10 | 698 |
5026 | 사랑이 머무는 향기는 / 김행도 | 김 혁 | 2008.10.10 | 753 |
» | 흐르는 세월 | 이용분 | 2008.10.11 | 678 |
5024 | 상처가 있는곳에 평화를 | 미강 | 2008.10.13 | 625 |
5023 | 술도 사랑도 마시면 취합니다. | 박현숙 | 2008.10.13 | 595 |
5022 | '좋은 사람'에게는 8가지 마음이 있다 | 김 혁 | 2008.10.14 | 702 |
5021 | 당신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 박현숙 | 2008.10.14 | 760 |
5020 | 좋고 싫은 두 가지의 분별 | 김 혁 | 2008.10.15 | 786 |
5019 | 까딱 잘못하면 퇴물되기 십상 2 | 이용분 | 2008.10.16 | 610 |
5018 | 가을이 주는 마음 | 김 혁 | 2008.10.16 | 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