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리 홈의 집필진이 나란히
글을 올려주시니 흡족한 마음이 듭니다.

우리 홈을 개설한지가 만 6주년이 되어 갑니다.
버팀목이 되어주신 동기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기를 빕니다.

우연히 한 전기줄에
나란이 앉은 정다운 제비들 처럼 (실례)^^
우리 필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군요.

특히 미강님 박현숙님께 새삼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사이트를 이끌어 가시느라
밤낮없이 애 쓰시는
김혁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결실의 가을입니다.
건강하시고 언제나
즐거운 일만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용분 선배님 , 갈대 동영상보고 마음이 애려 자꾸 보았습니다 .
호수에 비친 건물도 호수도 너무 예쁩니다 .
아무리보아도 바람이 부는대로 흔들려야하는
갈대가 착하고 예뻐서 댓글 드리고 싶었지만
용기가 안났는데 제이름이 나와서 냉큼 댓글 드립니다 .
참 멋있어요 . 탄천은 어디에 있는지 ....

미강후배님.

안녕 하세요? ^^ 탄천은 우리가 사는 동네
분당의 센터를 관통하는 큰 하천인데
그 옆에 붙은 길에 걷기 운동을 나가서
찍은 사진인데...

지난 번 코스모스 길과 들국화들도
같은 곳에서 찍은 동영상이에요.

갈대는 몇번 찍었는데 매번 바람이 불지 않아서
재미가 없어서 안 올렸는데
그날은 마침 바람이 불어 주어서 ....

와국에서 사시면서 해바라기 처럼
마음은 한국을 향해 돌리시는 게 느껴져서
언제나 안스럽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셔서 즐거운 나날이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