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게] 글: 최해돈 포근한 단풍나무 등너머 저 멀리 서걱이는 그리움 소리 눈부신 햇살 하나 둘 쏟아지는 푸르른 뜨락 님 향한 기다림에 은행나무 서러운 듯 연기처럼 짙노란 가을을 색칠하고 구름인 양 허전한 내 가슴에 낙엽되어 떠나가는 너의 몸짓들 그대 10월아 여기의, 하늘의, 이 우주의 외로움되어 고독되어 희끗희끗한 내 그리움되어 겨울밤 내리는 하얀 눈처럼 따스한 숨결되어 멀어져가는 너의 모습은 Prev 탄천에 사는 오리 탄천에 사는 오리 2008.10.31by 이용분 나뭇잎 같은 삶 / 손희락 Next 나뭇잎 같은 삶 / 손희락 2008.10.30by 김 혁 95 추천 0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77 이제 우리 곁을 스쳐가는 가을 이용분 2008.11.08 692 2176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 이채 김 혁 2008.11.08 743 2175 아름다운 꿈은 생명의 양식 김 혁 2008.11.08 651 2174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글 박현숙 2008.11.06 765 2173 가을엔 누구나 외로운 별이다 / 이채 김 혁 2008.11.06 691 2172 나뭇잎의 일생 박현숙 2008.11.05 632 2171 사랑이 머무는 향기는 / 김행도 김 혁 2008.11.04 690 2170 滿 秋 이웅진 2008.11.04 728 2169 단풍길 미강 2008.11.04 613 2168 삶과 사랑은 서로 이해하는 것 박현숙 2008.11.03 651 2167 추상(秋想 ) / 명위식 김 혁 2008.11.02 748 2166 밥한술 입에 물고 박현숙 2008.11.02 629 2165 1시간 5분 남았습니다 미강 2008.11.01 951 2164 탄천에 사는 오리 이용분 2008.10.31 696 » 시월 ! 잘 가시오 . 미강 2008.10.31 763 2162 나뭇잎 같은 삶 / 손희락 김 혁 2008.10.30 760 2161 내가 그대에게 바라는 것은 박현숙 2008.10.29 653 2160 11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 이채 김 혁 2008.10.28 785 2159 가벼운 걸음으로 오세요. 1 박현숙 2008.10.28 739 2158 가을 2 미강 2008.10.28 720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 358 Next / 35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