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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02:28

들꽃+ 바위

조회 수 716 추천 수 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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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 들꽃의 사랑]

글: 임영호


고독하게 살아온 바위 곁에
들꽃 하나 피어나니 설레는 가슴
웃음이 향기롭다

심술궂게 부는 바람
여린 꽃잎 흩어놓을까
팔 내밀어 꽃잎하나
품에 안지 못해도

언제나
사랑으로 남아
뜨거운 날엔 그늘 되고
바람 일면 바람막이 되어
들꽃 곁에 머무는
잔잔한 기쁨
들꽃이 방실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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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 들꽃의 사랑]

글: 임영호


고독하게 살아온 바위 곁에
들꽃 하나 피어나니 설레는 가슴
웃음이 향기롭다

심술궂게 부는 바람
여린 꽃잎 흩어놓을까
팔 내밀어 꽃잎하나
품에 안지 못해도

언제나
사랑으로 남아
뜨거운 날엔 그늘 되고
바람 일면 바람막이 되어
들꽃 곁에 머무는
잔잔한 기쁨
들꽃이 방실 웃는다




      


샤핑쎈터의 따스한 아침
신문을 보고 있습니다.
초첨 떠나보내고  땅만 보는 어른 보다는
참 보기에 신선 했습니다.
지나쳤다가 다시 뒷걸음하여   좋은 구도가 될것같은 위치에서
냉큼 찍었습니다.


가로수 열매
한 나무에서 저렇게 예쁘고 도돌도돌한 열매가
노랗게 되었다가 빨갛게 됩니다
신기하여 없드려 땅에 떨어진것을 손에쥐고 보면
열매가 아주 반짝 반짝  윤이 납니다.
11월 21일 2008 년 . 쌀쌀한 아침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