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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1 14:47

gloomy

조회 수 784 추천 수 6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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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흐르게 하소서
그러므로 모든것을 받아들여도
내 안에서 썩지 않게 하시고
나아가 늘 새로운
고운  이야기를 만들게 하소서



나를 흐르게 하소서
어느때는 천천히 어느때는 빠르게
어느때는 바위에 부딪히고
어느때는 낭떠러지에 떨어진다 해도
변화와 새로움으로
늘 깨어나게  도와 주소서


그도 흐르게 하소서
그는 더빨리 흘러 씻겨내리게하소서
그 마음도 이미 흐르는거야
그렇게 평안을 지니게 하소서
그의 슬픈맘
아픈 가슴 길지 않게 도와 주소서
어서 영육의 아픔에서 걸어 나오게 하소서


나를 흐르게 하소서
그러므로 지나온 길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새날은 새길의 기쁨으로 가게 하소서

좋은글 중에서




GOD BLESS







97%



2008년 12월 18일 아침.
2008년 12월 20일 추운날 밤.
  



서편제





풍요와 빈곤


  최정화 /  캘포냐 大 교수




물질적 무소유 속에 전 우주를 머금는 풍요가있고

이세상 모든걸 다 차지하고도 아직도 더많은 풍요에 허덕이고 있다

풍요도 빈곤도 모두 바깥실체로 나타내는 내안의  상태일 뿐이다

풍요는 물질적인것 뿐 아니라 마음과 정신의 풍성함도 내포한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감성의 풍요

존경받는풍요

스스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존심도

넓은 의미의 풍요라 할 수 있다

호화로운 궁전에서 천가지를 가추고 살아도

마음의 빈곤을 다스리지못하면  비참한 사람이다 .



풍요란 대부분이 태도를 말한다  

풍요의 근본은 내 안에 있습니다

풍요란 내 밖에 따로 있지 않습니다.

풍요란 바로 나의 참 모습입니다 .

풍요가 바로 내 안의 무한한 잠재력을 아는순간

더 많은 풍요가 나타납니다.

고무풍선안의 공기와 풍선밖의 대기가

ego 라는 풍선이 터질때 곧 하나가 됩니다.

ego 는 얇은듯하나  강철 같기도 합니다



세상이 그저 하나이고 한곳입니다

풍요는 느낄수록 넘쳐납니다

아침이슬이 맑고 햇빛이고맙고

어린이의 미소가 고맙고 귀 눈 혀가 움직여주니 고맙고

라고 느끼는것이 풍요입니다.



ego 가 부리는 짜증과 성냄은 더더욱 짜증 스럽고

화낼 일들을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난 왜 이렇게  못낫을까

난 왜 핀잔만 받는가

난 왜 이게없고 저것도 없는가

라며 더 비참만이 생기게 됩니다

풍요는  내안에 거주하는 미인 입니다

사랑할 수 록  더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하시기바랍니다

작년에  -  한국일보에서  -   뽑아두었던 글







reason to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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