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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2 15:54

2009년 1월 1일의 편지

조회 수 713 추천 수 7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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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http://php.chol.com/~wanho/bbs/data/poem/megac.js>                                                                                        













국화 꽃이 가냘프기 짝이없습니다
한가운데 중심에서 제각기
손내밀고 팔벌리고
제맘대로 제 생각대로  뻗어있습니다    


아무리 가늘어도
떨어져 나간것 없이 붙어있습니다.
어릴땐 다소곳 연한빛 지니고 모여있더니  
좀 자라니 색이변해 특색을 고집합니다
쭉뻗은채로 있는것
잘나가다가  끝이 꼬부라진  닢도 있어요  ....
그런데도
모두 가지의 한끝에 꼭 붙어있습니다
그것이 꽃한송이 가족의
역사인가 봅니다
흩어져도 예쁜 모습입니다.

      ***


사랑으로부터 근심이 생기고
사랑으로부터 두려움이 생긴다
사랑이 없는 곳에 걱정이 없나니
또 어디에 두려움이 있겠는가
<法句經-愛好品>


  • ?
    김 혁 2009.01.03 07:58

    좋은 작품을 보여주셨습니다.

    대 가족이 이국 땅에 모여서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분위기입니다. 평화스럽습니다.

    금년이 소 해(己丑年)인데 투우를 위한
    훈련중인 사진 같습니다.
    아침 해가 뜨는 힘 찬 출발입니다.

    사랑은 마음으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뜻이 담긴 글을 보면서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


  • ?
    미강 2009.01.03 09:44
    선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함께 하시는 모든 운영진 선배님들께서와
    동서남북 사방에서
    방문하시고 글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서도 복많이 받으시기 기원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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