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노래] 글: 김태인 봄이 오는가 술 취한 아지랑이 흐늘흐늘 춤을 추고 계곡에서 들려오는 물방울들의 찬송소리 내 몸까지 뜨겁게 하니 봄이 오는가 가지들은 실 눈뜨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발 밑에서 들려 오는 간지러운 웃음소리 발걸음 더디게 하니 봄이 왔구나 꿈꾸던 여인네들 싱그럽게 물오른 아찔한 속살 내보이고 마실 길에 열중이니 36x24 Oil . 딸 음악은 겁도 없이 모셔왔는데 언제 끊길지 모르겠습니다 경쾌하고 발랄한 모찰트의 선율과 은은한 연미색의 꽃망울과 어울리는듯 하여 찾아 올렸습니다. 이곳은 지금 비가 많이 옵니다 . 오늘은 무척 추웠습니다 . GOOD BLESS YOU 모 , 훌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