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간다는건 / 권영일 -
세상을 살면서
가끔 삶의 의미와 부딛칠때
고독이 인생을 논하자고 어께를 짚어오면
뿌리치고 가던길을 가는것도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세상을 살아 간다는거
그리 쉬운일 아닌줄 알지만
어쩌 겠는가 ?
사람뿐 아니라
자연의 섭리가 그러 하거널
겨울날 비대신 눈이오면
다행이라 생각하고
햇살나면 툭툭털고 웃어야지
한자리에 머물며 살아가는
자연앞에 인간의 편리함을
행운이라 생각하고 살자
꿈을 빌고 희망을 노래한다고
늘 새날이 열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날이 올때까지 참고 살다보면
산 꼭대기 홀로사는 고목을 위로하다
어느날 고개가 숙여진다면
인생의 의미를 조금은 알게 되겠지.
세상을 살아간다는 거
그리 쉬운일이 아닌줄 알지만
인생의 갈림길 앞에서서 뒤돌아보면
늘 아쉬운것이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