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슴프레 낮으막 하게 흐린 날씨 매화꽃 가지에 봉긋이 봄이 열리고 이제 모란 꽃 가지에도 새 봄은 찾아 오려나 보다. 안개 낀 들녘 아직은 앙상한 나무 가지에서 날며 쫓으며 온갖 새들이 봄을 불러 오려는 듯 지저귀고 있다. 어름 풀려 맑은 물 졸졸 흐르는 냇가에서 나물 캐느라 허리 굽힌 할머니 옆에서 뛰며 놀며 조잘대는 손녀의 그림이 정겨운 봄 날... 09년 2월 |
으슴프레 낮으막 하게 흐린 날씨 매화꽃 가지에 봉긋이 봄이 열리고 이제 모란 꽃 가지에도 새 봄은 찾아 오려나 보다. 안개 낀 들녘 아직은 앙상한 나무 가지에서 날며 쫓으며 온갖 새들이 봄을 불러 오려는 듯 지저귀고 있다. 어름 풀려 맑은 물 졸졸 흐르는 냇가에서 나물 캐느라 허리 굽힌 할머니 옆에서 뛰며 놀며 조잘대는 손녀의 그림이 정겨운 봄 날... 09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