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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6 12:43

다시 해변으로 운동

조회 수 658 추천 수 5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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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나 해변에 도착 하면
오랜풍우에 시달린 나무들이 많은데
아깝게도 죽어가는 소나무가 너무 많습니다


198 계단을 오르고보니  많은 젊은이 들이
언덕에서 노는듯 연애하는듯
서로 마주보며 눈에서 불꽃을 뿌리며 언덕의 흙이
무너지지 않기위해 들풀을 심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자원 봉사자들입니다
깃대를 꽂아놓고 다음에 와서 그것이 잘 자라는지

알아보기 쉬우라고 표시한것이라 합니다.


24X30 oIL

저기보이는 산 넘어는 기도안찬 아름다운 벼랑과 해안이 있는데
그길 이름이 Devil slide 이고 옆으로 치솟은 산이 비가온후면
돌이 무너져내려 아주 위험합니다 .
그래서 고 구간 4 키로정도를 산을 뚫어 터널을 만들면
안전하여 그렇게 하려는데 주민들이 생태계파괴 한다고
반대 하기로 3년이나 걸리더니
어쩐일인지  지금은 한참 공사를 하는데 2012년에
끝난다고하니 그 짧은 거리를 6년을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
참으로 도로를  만드는데 관한한은  으심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지가요 그때까지 살아 있어야 가 볼 수 가있단 말씀이지요 .


그럭저럭
반 강제로 여기까지 꾐에빠져 올라왔습니다
비가 온 후라서 길이 미끄러워 아주 조심스럽게 올라왔습니다

내려다보니 앗찔 합니다
좁은 비탈길을 따라서 내려가 보자고합니다
너무도 아름다워 여러번 와 봤지만 오늘 Sang Hyuk 말하기를
이제부터 이곳을 산책길로 정하겠노라 .
말도 안되는 말이오 ,
그렇다면 나는 더 이상 U의뒤를 치와와 처럼 따라갈 수 없오 .
발 한번 잘못 디디면 저 아래로 떨어지고
채송화가 언덕에서 굴러 떨어져서 구출하느라 헬리곱터가 뜨고
싸이트에도 소식이 올라가고 아이구 안된다 안돼
라고 상상을 하며 시키는대로 옆도 보지않고
발끝만보고 산비탈길을 내려갔습니다

나는 이제 이 높은산으로 걷기운동은 못한다






<착각>
가지가지 여러가지
지난 일요일 약간 높은 다이닝룸 벽에 못을 치느라고
식탁에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눈이 나쁜관계로
의자를 똑똑히 못보고 끝만 살짝 디뎌서 그만
카펫위로 자뿌러졌습니다 .
거기에는 높이 7쎈치정도의 뚜껑이 닽힌 유리병이 있었는데
그위로 떨어졌지요 . 이틀 동안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며칠전부터 괴롭기시작 하는데 형편이 말이아닙니다 .
sANG 이 왜 그랬느냐고 하여 솔직하게 말하면
u 밥그릇인고 , 왜 식탁을 올라가는고 , 아직도
그 나이가 되도록 흑백을 가리지못하고 기타등등 ..
그래서 할수 없이 부억 바닥이 미끄러워
그랬다고 거짓뿌렁이를 하였지만 허리가 결려 기침도못하겠구요 ,
내가하던 잔일들을 도와주며
오늘의 주의 사항은 나는 달팽이다 ,
나는 거북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모든 행동 거지를 나이에 맞게 살기 바람 .
이라고 하였습니다 .
컴을 시작한 이래로 3일간이나 열지를못한것은
제게는 큰 역사입니다 .
곧 회복되면 회복 되었다고 보고드리겠습니다.












<은발mbed src =http://down.iloveschool.co.kr/file2/20061/2006.01.30/rare)[0855].wma loop=-1 autostart=true volume=0>










  • ?
    김 혁 2009.03.06 14:36
    오랜만에 듣는 Silver Hair가 좋습니다.

    식탁에 올라 갔다가 카펫위로 자뿌러져
    큰 일 날뻔 했습니다. 그만하기 다행입니다.

    Sang도 모르쇠가 다 된 모양이지요.
    거짓뿌렁이 통하는 것을 보면요.

    사진은 내가 보관했으니 아예 없앨 생각 마세요.
    언제 찍었는지 혈기왕성하군요.

    외국에 사시면서도 외롭지 않게 잘 사시니
    참으로 좋아 보입니다.

    우리 홈에서 자주 뵙기 바랍니다.
    건강한 매일 되세요.
  • ?
    김현세 2009.03.07 01:48
    그러셨군요. 조심할 나이에요. 나도 경험해봐서 잘 압니다.
    모든 일을 도 맡아 하다 보면, 실수도 많아요 꽃을 까꾸는(?)데,
    주로 저녁늦게야 짬을 낼수 있으나 모르쇠님은 그것들 때문에
    힘들게 산다고, 어느날 집안에 불을 모두 끄고 잠자리에 들라고
    야단을 했지요.

    축 늘어진 화초를 보았는데 잠이 오질 않았어요. 그는 밤잠이 없어서
    늦게 잠들기 때문에 여러시간을 버티다가 새벽2시 넘어서 잠든 그를
    확인하고 아래층 화초는 잘 끝냈는데, 화장실 화초들을 챙기다가
    물기가 조금 있었던 바닥에 꽈당하고 넘어진거에요.

    화초때문에 난 사고라면 모르쇠님이 화초를 모두 버릴테니, 볼일 보려고
    들어왔다가 된것으로 둘러 대었고, 다음날 병원의 진찰결과는
    부러진곳은 없고 가슴 안벽이 멍이 들었다고 했어요. 웃어도 아프고 누어도 아프고 몇달을 고생 했답니다. 한발작 걸음도 두번으로 나누어서 걸어야
    될 나이가 되었군요.

    좋은 그림 또 완성 하셨군요. 훌륭합니다.
    계속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모르쇠님은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support group 에도 나가서 같은 고통을 갖은 사람들과 서로 위안을
    나누고요.
    오늘 손주들이 옵니다. 장조림은 만들었는데, 누릉지를 만드러야 되요.
    기다리는 마음이 뿌듯합니다. 부디 몸조림 잘하세요.

    김혁 선배님 오랫만이에요.
    자주 들리려 애를 쓰는데
    참 힘이 듭니다.
    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허락 하는대로 이곳 소식 드리겠습니다.
  • ?
    김 혁 2009.03.07 07:35

    모르쇠님이 점점 좋아지신다니 다행입니다.

    현세 후배는 솔직하게 글을 쓰셔서 그의 사는
    모습이 짐작이 갑니다.

    외국에서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우리 홈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건강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 ?
    미강 2009.03.08 04:22
    현세님, 첫째로 남편께오서 건강이 좋아지고 계시다니 그 이상
    좋은 일이 어디있겠어요 ?
    재미있게 쓰신글 잘 읽었어요 .
    어떤이들은 자녀들 돌보는것이 크나큰 바보라 하지만
    보살펴주고 맛있는거 해 주는 사이에 사랑을 느끼며
    크는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 하겠어요 .
    이세상에서 먹는것 만큼 중요한것없고
    잘먹어야 건강을 지키는것이지요 ?
    TV 채널 71 을 보면 24시간 먹는것만 보여주는데
    처음에는 저렇게 할일없이 먹는것만 보여주나 생각했지만
    세계 각국을 돌며 찍어낸 사진들은 크나큰 역사입니다 .
    밀림속의 벌거벗은 사람들은 진짜로 먹는것만 해결하기위해
    살고있는데 정말 다 살게 마련인것에 감탄을 합니다.
    현세님 , 에리기 한테 누룽지도 만들어 주고
    힘은 드시지만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시지요 .........

    김혁선배님께서 자주 나오라고 하셨으니
    짬나는대로 관찰하시어 만드신 문장들을 보기 원합니다 .

    선배님 ! 위의 사진들은 바로 2월 21일 낮에
    걷기운동가서 찍어놓고 컴에 올리도록 다 꾸며놓고
    다치는바람에 며칠 지나 올린 것입니다 .
    보기에 좋으라고 sang 에게 뒤로 3미터 정도 물러서고
    내가 키기작으니 U가 앉아서 찍어야 하오 ,
    부탁대로 찍어준것 집에와 열어보니 다행이 얼굴의
    주름 , 죽은깨 , 기타 여러가지가 안나타나고 그런대로 볼만하여
    한번 올렸습니다 .
    실제 제 인물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
    안녕히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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