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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만 보아도 좋은사람 얼굴만 보아도 가슴이 훈훈해지고 행복감이 가득해지는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장미꽃 같은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라도 폭삭한 양털처럼 포근히 감쌓아주는 은은함이 언제까지나 이어지는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어색하지 않는... 마을 앞에 서있는 큰 고목처럼! 언제나 그자리에서 언제 어디서 만나도 큰 가슴으로 포옹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그대를 필요로 할때는 언제나 나를 이해 해주고 보듬어 줄사람... 그대가 외로워 쓸쓸해 할때 그대의 마음안에 가득히 채워지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삶이 변하고 모습이 변해도 그대와 나사이 혼으로 승화 되어 함께 머물 수 있는 그대와 나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친구 처럼 때론 연인 처럼 그리움으로 쌓여가는 그런 사이로 맺어 지면 좋겠습니다. 만남은 언제나 행복하고 아름답고 상처는 남지 않고 헤어짐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 그런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 좋 은 글 중 에 서 】

      기분 좋은 아침 햇살에 여러분 볼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생의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으로 인하여 즐거움을 삼고 싶습니다 어찌 즐거움만 있을 수 있겠는지요 세월의 무상함은 이미 색이 바란 지난날의 수채화 처럼 소망의 색조차 뿌엿게 흐리곤 합니다 풀지 못하는 삶의 숙제는 갈증난 아스팔트를 걷는 것과 같이 숨이 턱까지 차게 만들고 버거움에 지쳐 흐느적 거리다 주저 앉기를 몇번이나 했는지요 계절과도 같이 어김 없이 다가오는 삶의 높은 담벼락으로 인하여 안타까움에 호소하다가 지쳐 육체의 한계에 굴복하고 쓰러져 선잠을 자다 깨어나서 다시 그 담을 넘으려고 바둥 거립니다 그렇게 걸어왔을지라도 한가지 즐거움 만은 잊어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분으로 인한 즐거움입니다 봄 날의 영혼은 기분 좋은 아침 햇살 보다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시원한 한줄기의 생수를 마시고 가벼운 벌거음을 떼고 있습니다 오늘은 봄비가 조금 많이 온다고 하네요 외출 하실때 꼭 우산 챙기시고 멋있는 목요일 되시길요.......영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