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리는 4월

by 미강 posted Apr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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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깨끗한데 더욱 깨끗해 보이는
정든 이길로  말을 타고 가는 두 사람을
보았습니다 . 그 광경은 정말 아름다웠는데
딸이 말 등위에서 무섭다고 쩔쩔매니까
노년의 엄마가 관찮다고 침착하라고 말하는데
하필이면 딸이 탄 말이 자꾸 앞발을
치켜들고 그러니 겁이 나고말고 이지요.


늘 가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걸어갑니다
이날 따라 얼마나 안개가 자욱한데
지구의 날이라고 바닷가 잔디밭에서 공짜로
가방을 나누어 주며 비닐 백을 쓰지말고
이 가방을 사용하라고 무제한 공짜로 주고있습니다

이 어린이는 자기 아빠가 데리고 나와 봉사하는
생활을 실천 하라고
이 아이에게 해변의 지저분한 쓰레기들을
치우는 교육을 시키는거에요 .








에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