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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13:42

Rebecca Luker - Secret Tears

조회 수 695 추천 수 5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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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e Comyn

Christine Comyn demonstrated a natural aptitude for painting
and drawing at a very young age
and refined her artistic talents at the Saint-Luke Academy in Ghent (Belgium).
In 1981 she became an instructor at the Academy of Modern Art in Tielt until 1997.





Golden Dress


Picture of Sheherazade (linen edition) by Christine Comyn

Sheherazade


Picture of Beauty In Blue (box canvas linen) by Christine Comyn

Beauty In Blue


Picture of After A Little by Christine Comyn

After A Little




On the Threshold


Picture of Starry Dress (paper edition) by Christine Comyn

Starry Dress


Picture of Window Seat (on linen) by Christine Comyn

Window Seat


Picture of Reckless (linen edition) by Christine Comyn

Reckless


Picture of At Twilight by Christine Comyn

At Twilight


Picture of Creole (paper edition) by Christine Comyn

Creole


Picture of Unguarded Moment (paper edition) by Christine Comyn

Unguarded Moment


Picture of Fantasies (paper edition) by Christine Comyn

Fantasies


Picture of Snapshot (box canvas) by Christine Comyn

Snapshot


Picture of Forget Me Not (linen edition) by Christine Comyn

Forget Me Not




Captivity




Beyond Beauty




Good Morning




Dawn




Unbearable Lightness


Picture of Little Secret (box canvas linen) by Christine Comyn

Little Secret 




Rehersal I




Rehersal II
















정말 가파른 언덕에 있는 교회에서 바라본 태평양

어려서부터 여기서 컷다는
젊은 목사는 요즘 유행하는 고슴도치 스타일 머리를 하고 단상에 섰다 .


본 목사님이  지지난주에 아프시고 병원도 갔다왔다고
교회 안에서 난리가 났댄다 . 그 다음주에
본 목사님께서 나오셔서  목사는 맘놓고  아프기도 힘들다고 했다

그런데 지난주에  본 목사님이 휴가를 가셨다고 하고
젊은 목사가 올라온 것이다 .
단상에 섰는데 너무 오랜 만에 서서 다리가 떨린다고 말한다
내가 성격이 과하고 한국말을 더듬어서 그러는지  본 목사님께서는 자기를
일반 예배에 잘 세워 주시지를 않는다고 한다 .
오분쯤 지난는데  아이구 설교시간이 끝났대면 좋겠다고 말한다 .
히야 되게 순수하시네 .. 모두가 폭소를 하였다 .
설교가 시작이되었다 . 나는 지금
마음이 수정 처럼맑아 속이 다  보이도록 순수하게 말 하는 그 목사를 그려본다 .
설교 중간 중간에 하는 말은 자기는 ,   자기가 생각해도
목사가 아니란다 , 왜냐하면 운전을 하고 가는데 앞서가는
운전자가  느릿느릿 운전을 하면 화가 치밀어서 못살겠단다
진짜 목사는 그런것도 인내를 해야 하는데
자기는  그렇지 못하다고  아주 솔직히 말한다 .
나의 개인 생활은 엉망이니 나를 보지말고
자기가 공부해온 말씀만 들어 달란다 .
참으로 신선한 설교를 접했다  그렇다 ,
눈감고 한국을 위하여 , 온세계를 위하여 , 육이오때부터 ,
시작하는  기나긴 기도도아니다 . 간단하다 .
너무 좋다  .  다음 볼때까지 건강 지켜달라
하나님께 부탁을 끝으로 예배는 30분을 채우고 끝났다 .
좋아서 싱글 벙글 한다 .
나는 문옆에 서서 일일히 악수를 청하는
젊은 목사에게 오늘은 졸지 않고  잘 들었다고 했다 .
나도 혼자 미소를 띄며 파킹장에 갔다
좁은곳에 켜켜이 파킹을 하여 빠져나오기가
너무 힘들다  . 다행스럽게도 머리가 허연 남자분이
뒤에서  손으로 신호를 보낸다 . 간신히 빠져나온 나는
너무 고마워 성함은요 하고 여쭈니  미스터 킴 입니다  한다  우아 ...
공연히 이름을 물어본것 같아  후회스러웠지만
저는 남좁쌀 인데  선생님의 성함은요  다시 물었더니
김 완회 라고 한다 . 이름에 회자가들어 갔다 !
그 부모가 어떤 분일꺼라고 상상이 된다 .
이곳은 평지가 별로없고 언덕이 그렇게많아
구불구불  아름다운 SF 이다
그런데 벼랑으로 떨어질까봐  핸들잡고
발발 떠느라 그사람 얼굴을 자세히 보지 않아서
다음에 만난다해도 기억을 못 할것같다
다음주까지  그 젊은 목사가  임무수행 할것이다.




앗찔한 파킹장
일요일이면 안돼도 자동차 300대 정도가 주변에 파킹을 해야 하는데
동네에서 아무도 불평하는사람이 없다
몇년전 이 벼랑이 자꾸 무너져내리는데  시에서
교회를 어쩌지못해 힘들어하는것을 알고  목사님이
자청하여 벼랑을 고치도록 교회를 잠시 떠나겠다고 하였더니  
시에서는 물론이고 이웃들도 자기 동네를 고치는데 교회가 큰일을
한것을 알고 친절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
공짜는 없다.
이 말도 진리처럼  생각된다 .

그리하여  2년을 다른데서 지내다가
지진 공법에 의한 벼랑을 다 고친 후에 돌아온지가 몇년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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