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딸과 나란히 앞에 앉았다 젊은 전도사가 기타를켜며 목청껏 찬송 인도를한다 하도 젊었기에 볼때마다 의문이다 하필 이렇게 힘든 목회자의 길을 가나 ~~~ 물어볼 수 는 없다 . 시작 기도도 끝나고 목사님의 설교가 시작 되었다 설교 내용은 어린자식들을 야단도 쳐야하지만 다독거리기도 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아이를 청소하라고 벌을 내렸는데 네가 한일을 반성 하거라 깨닫고 다시는 그러지 마라라 , 그렇게 이야기 해야하는데 우리 부모들은 이놈 맛이 어떠냐, 벌 받아도 싸다 싸 1 응 ! 옆에있던 딸이 나를 자꾸 쿡쿡 찌른다 참 좋은 말씀이 많아 나는 여러번 찔렸다 . 보통때 보다는 그런 한국말은 잘도 알아 듣는다 . #2 . 작년에 있은일 토요일이면 아들이 집에 옵니다 . 엄마가 땀흘리며 만든 칼국수라야 최고로 맛있다 합니다 한번은 조금 남은 반죽을 그냥 손으로 납작하게 뚝뚝 떼어 넣고 끓였다 아들이 말합니다 . 엄마는 머리도 좋지~~ 속으로 웃음이 났습니다 . 우리 어릴적에 수제비 뜯어넣고 끓이는것 수도없이 해먹은 솜씨로 뜯어 넣었더니 그걸 보고 머리가 좋다고 합니다 . ㅎㅎ 온갖 먹을것 불나게 만들어 싸서 보내면 기분이 좋습니다 . 그 이튼날 일요일에는 교회에 가서 졸다가 그만 잠꼬대까지 하였습니다 . 기가막혀서 ~~~~ 예배가끝나고 내 옆에서 나를 쿡 찔러준 여자에 한테 이만 저만 하여 좀 피곤해서 졸았으니 미안해요 라고, 갑자기 이 젊은 여자가 나를 몹시꾸짖는다 (난 속으로 놀래서 생각했다 뭐 저렁게 다있어 ) 아니 다큰 아들을 밥을 해주다니요 , 지가 해 먹게 해야지 어머니는 왜 그렇게 버릇이없게 키우냐고 야단을 친다 . 히야 집에 오며 생각한다 아니 그럼 열심히 일하고 온 아이보고 오 너왔니 엄마 먹을 밥좀 해다오 ,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다 . 그 여자 애는 처음 이 교회로 나온 여자 앤데 대충 보아도 금방 그쪽에서 온 타이뿌다 . 나는 항상 말한다 , 무엇을 하려고 죽자고 일을 하나 ! 그 노동의 댓가로 맛있게 먹으면 건강해서좋고 힘차게 움직이면 주변의 식구에게 페가안가니 좋지 하루만 굶어봐라 무엇을 할수있나 이것이 나의 주장입니다 . 그래서 삼시세끼 열심히 만들어 식구들한데 줍니다 |
꿈이였나
바쁘고 힘들게 여러날을 보냈어요.
몇년전에 골치가 아팠지만 좀처럼 아프다는 말을
않고 지내다가 너무 오래 끌어서 의사에게 갔었는데
어떻게 숨을 쉬었냐며 염증이 생겼다고 했었어요.
그후로 냄새를 잘 못맡게 되었답니다.
여러날째 목이 따끔거리는걸, 옛날식으로 잠자리에 들기전에
따뜻한 소금물로 gargle만 하다 모르쇠에게 들켜서 반 강제로
의사를 찾았죠. 항생제를 먹으면서 조금 나아지고 있어요.
이 의사분은 내가 아주 건강체질이라고합니다.
난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이상해요.
요즘 젊은 애들 이해 않될때가 아주 많아요.
모르쇠는 정말 내가 없으면 잘 찾아 먹지 못해요.
너무 spoil 시켰다고 딸들이 잔소리지만 시어머님과 22년
함께 살면서 어쩔수없이 그렇게 된것이고 늘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였는데......... 이젠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며칠전에 그가 좋아 하는 pancake 만드는 법과 파인에플 짜르는 법을
가르쳐 주었지요. 손 움직임이 너무 서툴러서 손을 다칠것 같아서 마음
조렸답니다.
난 그의 손수건도 예쁘게 다려주는데 친정 어머님이 아버님것을 그렇게
하는걸 보고 자라서 버릇이 되었나봐요.
아무리 바빠도 모르쇠의 옷이 구긴체로 밖에 내 보내지 않는 버릇도
고쳐지지가 않아요.
요즘은 밥해먹는것도 귀찮아서 그가 좋아 하는 것이 있으면 내가 먹지
않고 두었다 하루를 더주고.....나이가 이렇게 나를 만드나 봅니다.
윗 그림은 그린건가요?
내가 다른 싸이트에 올렸던 것들을 쉽게 내 싸이트로 올리는 법 이 있으면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