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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3 13:24

설악산 여행

조회 수 776 추천 수 6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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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손 모양을 놓고 왼 쪽을 클릭하면 사진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설악산 여행 나의 형제자매와 그의 가족들이 3박 4일간의 설악산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6월 7일 아침 아홉시에 모여 소형버스를 빌려서 막내 동생이 운전하고 안내하며 즐거운 여행을 하였다. 모두 8명(남자 3명, 여자 5명)이 어렸을 때 고향에서 살며 자라던 이야기로 부터 다양한 화제가 대상이 되었다. 울산바위가 정면으로 보이는 좋은 풍광의 아이팍콘더 16층에 40평과 30평형 두 개의 방을 잡았다. 불에 탄 낙산사는 거의 복구되었으며 유일하게 화마에서 벗어난 의상대를 보았다. 설악산 신흥사 뒷편의 비선대 계곡을 올랐다. 3백년이상은 되어 보이는 설악산의 적송은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숙연하게 하였다. 백담사의 수려한 산세와 깊은 계곡을 감상하였다. 여기서 비석에 새겨진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다시 음미하였다. 6월 10일 귀가하는 길에 오대산 국립공원의 월정사에 들려 100~200년된 젓나무 숲을 걸었다. 먹는 여행도 좋았다. 강원도의 막국수와 어렵게 찾아간 평창군 산속 깊은 곳에 있는 생닭집은 그 맛으로 한 몫하였다. 우리 나라의 수려한 산세와 깊은 계곡의 맑은 물은 조용하고도 웅장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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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2009.06.13 18:58
    좋은 여행을 잘 다녀오신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유쾌해집니다. 맨 위의 사진 경치가 아주 좋군요.
    의상대에서 찍은 사진에는 여행 온 다른 분이 찍어드려서 여행중인 8분(남자 3명, 여자 5명) 가족이
    모두 나오셨군요. <부고필라>에 소개하고저 하오니 Who's who? 설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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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분 2009.06.13 23:29
    김 혁 동기님.

    어쩐지 아무 소리도 없이 안 나오시기에
    어인 일인가 하였습니다.

    설악산에 여행을 다녀 오셨다니
    즐겁고 행복 하셨겠습니다.^^

    온 가족이 단란한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이십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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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혁 2009.06.14 07:41
    김호중 후배님,

    좋게 보아주시어 고맙습니다.

    그런데 부고필라까지 옮길 필요가
    있겠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누구인지 모르고 보는 것이
    재미있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이용분 동기님,

    예고 없이 다녀와서 미안합니다.

    매년 가는 설악산이지만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어서 참 좋습니다.

    다정한 한 때인 우리 형제자매의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